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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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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우리문학회 우리문학연구 우리文學硏究 제27집
발행연도
2009.6
수록면
361 - 384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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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애 소설에서 긴장을 구축하는 기본적인 축은 ‘어머니=일상’과 ‘오빠=혁명’ 사이의 갈등이다. 사회주의자였던 그녀에게 일상은 변혁의 대상이었으나, 일상에 안주하기를 바라는 어머니의 사랑을 무시할 수 없었다. 반면 조선공산당 당원이며, 정우회(正友會) 발기멤버였던 오빠 백기호는 그녀를 이념의 방향으로 끌어당기고 있다. 1935년부터 1938년 사이에 발표된 글들을 보면 ‘어머니=일상’의 측면으로 기울어졌던 것으로 나타나지만, 나머지 시기의 작품들은 ‘오빠=혁명’ 방향으로 무게 중심이 옮겨가 있는 양상이다. 백신애가 사회주의자로 활동했던 것은 분명한 사실이기는 하나, 민족(국가)을 배척하지 않고 오히려 계급과 통일시켜 사유하였다는 점은 주목을 요한다. 그녀의 연애관은 ‘오빠=혁명’의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겠는데, 동지 관계를 유지하면서 동일한 이상으로 나아가는 방향에서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오빠 백기호가 끼친 사상의 영향을 밝혀내고, 장혁주라든가 니키 히토리와의 관계를 새롭게 밝혀낸 것이 이 논문의 의미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작품 세계의 두 축: ‘어머니=일상’ vs ‘오빠=혁명’
Ⅱ. 등단작 「나의 어머니」의 안과 밖
Ⅲ. 민족 단위를 끌어안은 계급주의 그리고 ‘정우회 선언’
Ⅳ. 이념 고수와 사상 전향 사이에서(1) : 「狂人手記」 주변
Ⅴ. 이념 고수와 사상 전향 사이에서(2) : 「混冥에서」주변
Ⅵ. “오빠를 따르리라”는 결심이 다다른 지점
참고문헌

참고문헌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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