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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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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도교문화학회 도교문화연구 道敎文化硏究 第28輯
발행연도
2008.4
수록면
57 - 82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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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는 중국철학사에서 가장 먼저 ‘無’라는 개념을 제시한 인물이다. 왕필은 노자의 ‘무’를 ‘有’, 즉 온갖 사물의 근원으로 보았다. 그는 ‘무’를 노자의 ‘道’와 동일하게 본 것이다. 그렇다면 노자철학에서 ‘무’가 왕필의 경우처럼 본체무인가? 이 논문은 이러한 물음에서 비롯되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먼저 노자 1장을 분석하고, 다음으로 14장에 보이는 ‘混一’의 의미를 분석하며, 노자 에 나오는 ‘무’와 ‘유’의 개념을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무명과 유명은 상대적이며, 무는 도의 술어이므로 도는 무라고 할 수 있지만 무가 곧 도라고 말할 수는 없음을 밝혔다. 또한 무는 유와 상대적인 이름이므로 ‘有生於無’로부터 절대무의 관념을 이끌어낼 수 없음도 확인했다.

목차

【국문요약】
Ⅰ. 들어가는 말
Ⅱ. 노자 1장의 이해
Ⅲ. 도와 무의 관계
Ⅳ. 무와 유의 관계
Ⅴ. 맺는 말
【참고문헌】
【中文提要】

참고문헌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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