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진경 (난계 국악단)
저널정보
한국국악교육학회 국악교육 국악과교육 제29집
발행연도
2010.6
수록면
45 - 67 (23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일제강점기 기생은 권번이라는 조직 내에 소속되어 다양한 樂歌舞에 대한 교육을 받았고, 예술인으로서의 역할을 맡으며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음악과 관련하여 음악회나 라디오의 방송출연, 유성기음반 취입, 요리점 내의 공연, 자선 음악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통예술을 보존하고 전승해갈 뿐만 아니라 유행가수로서 새로운 문화형성에도 큰 역할을 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기생의 경성방송국 출연과 유성기음반취입을 다루었다.
기생의 경성방송국 출연은 경성방송국을 통해 처음 방송이 시작된 1926년 7월부터 시작되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화해냈다. 다만 악기의 이동이나 공간 문제로 인해 성악관련 장르가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며, 100여 명의 기생이 경성방송국을 통해 방송에 출연하였다.
권번에 소속되어 있었던 기생들은 그 곳에서 다양한 음악교육을 받았기 때문에 유성기음반을 취입하기에 이미 준비된 인물들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당시의 각 레코드사는 실력 있는 기생을 찾기 위한 경쟁이 일어났고, 이러한 과정 속에서 많은 수의 기생들이 유성기음반을 취입하며 대중들로부터 인기를 얻었다. 특히 1930년대 대중가요가 발전하기 시작하면서 전통예술뿐 아니라 대중가수로서도 그 영역을 확대해 나갔다.
또한 방송출연과 유성기 음반 취입 등을 통해 인기를 얻은 기생은 전문 연예인의 길을 가거나, 한국보다 더 나은 교육을 받기 위해 유학을 떠나는 등 신여성의 면모를 보이면서 새로운 문화를 형성해 나갔다.
기생들의 경성방송국 출연과 유성기음반 취입은 이들이 행한 음악활동의 일부분에 해당하며, 이 외에도 자선음악활동이나 요릿집에서의 활동 등을 통해 그곳을 찾은 외국인 등에게 우리음악문화를 알리는 홍보역할까지 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도 기생들의 다양한 음악활동들에 대한 연구를 통해 이들이 음악계에 끼친 의의와 가치를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기생과 음악
Ⅲ. 경성 방송국과 유성기음반 속 기생
Ⅳ. 결론
참고문헌

참고문헌 (28)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0-679-003046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