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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성일 (광주여자대학교)
저널정보
국립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 도서문화 도서문화 제36집
발행연도
2010.12
수록면
67 - 107 (4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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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과 일본 사이의 교류 경로는 시기에 따라 다양했다. 조선 정부는 건국 초기부터 일본의 중앙정부뿐만 아니라 지방의 여러 세력까지도 교류의 대상에 포함시켜서 다원적인 경로를 유지하였다. 그 뒤 임진왜란 후부터는 쓰시마가 두 나라의 중간에서 교류 업무를 전담하는 형태로 바뀌었다. 메이지유신 이후가 되면 쓰시마마저도 그 경로에서 배제되어 두 나라 사이에는 일원적인 경로만 남게 되었고 그것이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바다를 사이에 두고 있는 조선과 일본의 교류는 해상의 조건 속에서 전개되고 있었다. 바다는 늘 유동적이어서 돌풍과 파도에 의해 배가 전복되는 일도 종종 있었다. 드넓은 바다를 국가권력이 철저하게 통제하기도 쉽지 않았다. 통신사ㆍ역관사 같은 사신의 왕래나 무역선의 도항은 국가권력의 직접적인 통제 속에서 이루어졌지만, 표류나 밀항 같은 경우는 국가의 통제 밖에서 이루어졌다.
일본의 서북쪽 한반도와 가까운 곳에 위치한 고토렛토[五島列島]도 조선시대 한일 교류의 한 부분을 담당하였다. 고토 지역은 쓰시마처럼 공식적인 교류의 통로는 아니었지만 표류에 의해 간접적으로 두 나라 사람들이 접촉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있었다. 고토 지역에 표착한 조선인들도, 고토 지역으로 밀항한 하멜 일행도 이 길을 이용하였다. 이러한 길이 반복적으로 열리게 되면 그 길을 통해 사람과 물건과 정보와 문화가 이동하는 법이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 고토렛토의 위치와 해양 조건
2. 표류와 고토렛토 - 한반도 바닷길
3. 밀항과 여수반도 - 고토렛토 바닷길
4. 맺음말 : 교류 경로의 관리와 이용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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