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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백영숙 (전남대학교) 김종관 (전남대학교) 전승수 (전남대학교)
저널정보
대한지질학회 지질학회지 지질학회지 제46권 제6호
발행연도
2010.12
수록면
661 - 674 (1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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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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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구형 조간대인 강화도 남부의 여차리 조간대에서 2003년 겨울(1월)과 여름(8월)에 채취한 시료의 표층퇴 적물 특성, 퇴적상과 생흔상을 연계하여 조간대를 정밀하게 분류하고 계절변화 양상을 파악하였다. 여차리 조간대는 조위특성에 의해 상부와 중부 조간대로 구분되며, 중부 조간대는 지형적 특성(조수로의 발달여부)에 의해 상부와 하부로 다시 나누어진다. 상부 조간대에서 우세한 퇴적상은 생교란된 니질 퇴적상이며, 생흔구조는 Psilonichnus가 우세하다. 중부 조간대의 상부에서는 사질/니질의 교호 퇴적상과 조류우세 연흔이 우세하게 나타나며 이매패류에 의해 형성되는 Bivalve burrow와 Lockeia가 우세하며 소형 이매패류와 고동류의 외피가 퇴적물 내에 다수 포함되어 있다. 중부 조간대 하부에서는 평행 엽층리의 사질 퇴적상과 파랑 우세 연흔 또는 파랑/조류 복합연흔이 우세하며, Echiurus burrows, Cylindrichnus, Skolithos, Cryptic bioturbation이 주로 나타난다. 특히 Cryptic bioturbation은 조수로 외해측에서 특징적으로 관찰된다. 시료에서 관찰되는 생교란 지수를 보면 전체적으로 여름과 겨울에 동일하거나 유사하게 측정되지만, 3.3-4.1 km 지역에서는 여름철에 겨울보다 높은 생교란 지수가 관찰된다. 표층퇴적상 분석에 의하면 여차리 조간대는 여름에는 혼성 조간대가 확장되고 니질과 사질 조간대는 축소되지만, 겨울에는 혼성조간대가 축소되면서 니질대와 사질 조간대가 확장되는 양상을 보여준다. 이러한 퇴적상의 계절변화는 혼성조간대에서 우세한 Potamocorbula laevis와 사질조간대에서 우세한 Echiurus burrows의 분포와 변화에 있어서도 유사한 양상을 보인다. 여차리 삼각주-하구형 조간대의 생흔 상과 퇴적상은 개방형 조간대인 두우리 조간대와 매우 상이하다. 이러한 생흔상과 퇴적상을 연계한 연계퇴적상의 계절변화는 고기 연안퇴적환경을 보다 정밀하게 해석하는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고 판단된다.

목차

요약
ABSTRACT
1. 서론
2. 연구지역의 특성
3. 연구재료 및 방법
4. 퇴적구조 및 생흔구조
5. 토의
6. 결론
사사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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