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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서영 (광운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현대정신분석학회 현대정신분석 라깡과 현대정신분석 제13권 제2호
발행연도
2011.12
수록면
7 - 32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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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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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트가 이드 개념을 차용한 게오르그 그로덱의 『이드에 관한 책』은 그로덱이라는 이름과 함께 오래전 정신분석의 역사 속에서 망각되었다. 그로덱이 프로이트 이전에 이드에 관한 책을 집필했었다는 점이나, 그가 이 책 속에서 이드, 자아, 상징이라는 개념을 본격적으로 논의했다는 명백한 사실 역시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물론 프로이트의 주장대로 그로덱의 신비주의가 문제의 시발점이었을 수도 있지만, 그로덱 자신은 평생 신비주의적 경향을 비판하며 프로이트의 과학적 정신분석학의 입장을 견지한 정신분석가였다. 즉 그로덱의 이론에서 우리는 융적인 신비주의와 프로이트적인 과학적 기표의 논리를 동시에 찾아볼 수 있다. 또한 더 나아가, 그로덱은 라깡적 사유의 편린을 예기하고 있는데, 예를 들어, 그는 어머니라는 최초의 타자가 맡은 역할을 프로이트보다 더욱 강조했고, 모든 인간이 거세되어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으며, 전형적 상징보다는 상징계의 연쇄를 중심으로 분석을 전개했다. 본 논문은 그로덱이라는 잊혀진 정신분석가의 이론을 살펴봄으로써 프로이트가 은폐하는 이드의 기원을 확인하고, 그로덱의 이론에 나타난 프로이트, 라깡, 융적 함의를 추적할 것이다. 이를 통해 그로덱의 위치를 정신분석학사 속에서 복원하고, 그의 이론이 프로이트, 융, 라캉의 이론과 다른 점을 지적하는 동시에 그가 어떤 방식으로, 미래에 도래할 각 학문분과를 융합하고 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목차

국문초록
Ⅰ. 문제제기: 상징계적 층위, 그 유일한 치유의 차원을 간과하는 치명적 실수
Ⅱ. 게오르그 그로덱의 『이드에 관한 책』: 전형적 상징을 넘어 상징계로
Ⅲ. 융의 상징과 그로덱의 이드: 이질적 체계의 실재계적 조우
Ⅳ. 그로덱, 그 또 다른 치유의 서사를 기억하며: 최초의 타자에 대한 사랑과 분리
V. 정신분석의 쇄신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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