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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차재영 (충남대학교) 염찬희 (성공회대)
저널정보
한국언론학회 한국언론학보 韓國言論學報 제56권 1호
발행연도
2012.2
수록면
235 - 263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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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냉전기 동안 한국인들이 호의적인 대미 인식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도 미국이 다양한 선전 프로그램을 통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적극적으로 전파했기 때문일 것이라는 전제에서 출발했다. 그리하여 본 연구는 ‘문화적 냉전’이 본격화된 1950년대에 주한 미공보원이 전개했던 선전 프로그램을 개관하면서 영화 관련 활동을 집중적으로 조명한 후에, 당시 미공보원이 배급ㆍ상영했던 12편의 기록영화에서 미국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가 어떻게 구성되었는지 기호학적으로 분석하였다.
미국립문서기록관리소 등에서 수집한 자료를 통해, 당시 미공보원은 영화를 선전에 가장 유용한 매체로 간주하여, 보도영화와 기록영화 등을 직접 제작했을 뿐 아니라, 영화관이나 학교 등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그것들을 배급, 상영함으로써 농민, 군인 등 최대한 많은 대중들에게 도달하고자 노력했음이 드러났다. 그리고 본 연구는 당시 미공보원이 영화를 통한 선전활동에 걸었던 큰 기대에 부합되게 한국의 대중이 미공보원 영화에 큰 호응을 보인 사실을 확인하였다.
기록영화에 대한 기호학적인 분석 결과, 미국의 문화와 생활방식 등을 다룬 기록영화에서는 미국인들이 이웃을 돕고 공동체 문제의 해결에도 적극 참여하는 건전한 민주 시민이며 또한 미국은 과학기술로 근대화된 풍요로운 국가라는 이미지를 제시했고, 미국의 역사를 다룬 영화는 건국 초기의 미국인들을 야생의 자연을 길들이며 새로운 문명을 일구어낸 교양 있는 개척자로 이미지화 하였으며, 대한 원조 활동을 다룬 영화에서는 미국이 한국의 재건과 발전을 지원하여 한국인들이 더 좋은 삶을 누리도록 도와주는 친구라는 이미지를 담고 있었다.

목차

1. 머리말: 문제의 제기
2. ‘문화적 냉전’과 주한 미공보원의 선전활동에 관한 선행 연구
3. 자료수집과 분석방법
4. 1950년대 주한 미공보원의 선전활동과 영화 프로그램
5. 1950년대 미공보원 기록영화에 나타난 미국의 이미지
6.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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