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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미선 (경상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아동문학학회 한국아동문학연구 한국아동문학연구 제23호
발행연도
2012.12
수록면
105 - 138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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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1920년대 한국 아동문학 현상과 『新少年』 잡지의 특성을 밝히는 글이다. 『新少年』은 1923년 10월 창간되어 1934년 5월 종간된 소년잡지이다. 1920년대 한국 아동문학마당에서는 ‘동화’와 ‘소년소설’이라는 새로운 서사양식의 글이 발표되기 시작했다. 이 시기는 새로운 장르의 중요성과 필요성은 강조되었고 새로운 영역에 대한 사회적 관심은 점점 고조되었다. 하지만, 이 새로운 양식에 대한 이해는 충분하지 않은 듯 했다.
한국에서 1920년대 초기는 전통적 교육 방식에 대한 반성이 일어나고 있었으며, 아이들에게는 즐거움과 상상력을 안겨주는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기이기도 했다. ‘동화’라는 문학 양식은 낡은 것으로부터 변화를 갈망하는 시대적 아이콘으로 기능하는 일면도 있었다.
『新少年』은 새로운 것을 수용하려는 이러한 변화의 움직임을 적극적으로 담아내려고 했던 소년 잡지였다. 그러나 『新少年』의 간행은 그리 순탄하지 않았다. 일경(日警)의 검열로 인해 원고가 삭제되는 불운을 맞기도 하고, 여러 가지 이유로 휴간되기도 한다. 그러면서 『新少年』은 점점 더 저항적인 성격의 잡지로 변모해 간다.
1920년대 『新少年』에 실린 동화와 소년소설은 장르의 성격을 분명하게 드러내지 못하였다. 하지만 그 나름대로의 의의가 있는 작품들이다. 장르 개념이 분명하지 않아 설화와 구별되지 않는 작품도 있었지만,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려는 작가들의 의지가 충분한 작품들이라는 점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또한 당시 유력학자들의 글을 실어 신학문 풍토를 알리려 했던 것과 신학문의 교과 내용을 실었던 것에서 국권을 상실한 나라의 소년들에게 제도권 교육에서 해야 할 학습 역할까지 맡아나가려고 했던 의지를 읽어 낼 수 있다.

목차

《요약》
Ⅰ. 1920년대 아동문학 마당과 『新少年』
Ⅱ. ‘새로움’에 대한 인식과 수용
Ⅲ. 『新少年』의 아동 서사문학 전개
Ⅳ. 마무리
참고 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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