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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해용 (전남대학교)
저널정보
사회와철학연구회 사회와 철학 사회와 철학 제25호
발행연도
2013.4
수록면
1 - 28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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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의 가치가 손실되어 가는 현대사회는 사람에 대한 존중을 요구한다. 본 논문은 사람에 대한 존중을 도덕적 근원 가치로 정립하기 위하여 존중에 대한 근원적 성찰을 한다. 존중을 도덕적 근원 가치로 주장하는 이유는 존중이 사람의 감정적 정서와 이성적 규범성을 동시에 포함하고 있으며, 또한 존중이 모든 덕의 도덕적 가치의 토대가 된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존중은 감정으로서 정서적 측면에서 작동하며, 동시에 사람과의 관계를 합리적으로 구상할 수 있게 한다. 그래서 존중은 다른 덕들의 충실성을 담보하며, 다른 도덕규범에 비하여 태도에 영향을 미쳐서 도덕의 활성화에 더욱 큰 공헌을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도덕적 근원 가치로서의 존중 개념이 새롭게 논의되어야 한다.
존중을 도덕의 근원 가치로 주장하는 기획은 두 가지 영역에서 논의된다; 존중의 정서적 공감성과 이성적 규범성, 상호 인정과 존중의 관계. 본 논문은,①흄과 칸트가 수행한 존중의 특성을 종합 연구하여 존중이 갖는 정서적 공감성과 이성적 규범성을 입증하며, ② 존중 개념은 악셀 호네트의 상호 인정의 도덕형식을 더욱 유의미하게 만들기 때문에 상호 인정 보다 더 근원적 도덕 가치임을 논증한다. 그러므로 존중은 다른 사람의 생각과 행위에 절대적인 영향을 주는 근원적 도덕 가치를 갖는다는 것을 주장한다.
본 논문은, 존중은 일방통행적 존중이 아니라 상호 인정적 존중이어야 할 것을 강조하며, 존중은 타자에 대한 존중과 자신에 대한 존중이 반드시 결합되어야 함을 확인한다. 또한 존중은 존중의 대상에게 유익함을 줄뿐만 아니라 존중하는 사람의 품성을 고양시킨다는 것을 역설한다. 이러한 논의를 통하여 존중은 가장 근원적 도덕 가치를 갖는다는 주장이 입증된다.

목차

논문개요
1. 들어가며
2. 흄의 공감으로서 존중 개념
3. 칸트의 이성적 규범과 감각적 정서로서의 존중 개념
4. 존중의 도덕적 근원 가치
5. 글을 나오며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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