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왕배 (연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이론사회학회 사회와이론 사회와 이론 2013년 2호(통권 제23집)
발행연도
2013.11
수록면
135 - 172 (38page)
DOI
10.17209/st.2013.11.23.135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죄책감, 부끄러움, 경멸, 감사, 신의 등 매우 다양한 개별 감정 요인들로 구성된 도덕감정은 그 나름 ‘발현적 속성’을 갖는 복합 감정체이다. 타자에 대한 상상력과 성찰로서의‘공감’으로부터 출발하는 도덕감정은 타자이해와 자신에 대한 객관적 이해가 부재하다면 발생하지 않는다. 여타의 많은 개별감정들이 대부분 사적 상호작용의 과정에서 표출되는 반면, 타자성찰을 기본으로 하는 도덕감정은 공적인 영역에서 공공의 집단감정으로 표출 되는 경향이 강하다. 도덕감정은 개인들의 상호작용 속에서 도덕을 매개로 형성되고 구조화 되어 있는 사회관계적 속성을 갖기 때문에 도덕률을 반영하는 사회정의와 공정성에 가장 민감하게 밀착 되어있다. 한마디로 도덕감정은 공론장에서 구조화되어 생동하는 ‘감정’이라 말할 수 있을 것이다. 타자 이해로부터 출발하는 도덕감정의 근저에는 타자에 대한 부채의식과 감사, 그리고 죄책감 등 도덕감정의 단서(端緖)라고 부를 만한 감정이 깔려 있다. 즉 도덕감정을 기초적으로 구성하는 감정은 부채 의식과 감사, 그리고 죄책감의 순환 감정이다. 부채의식부터 죄의식까지 모두타자 성찰로부터 전개되며 타자 혹은 사회의 도덕률을 내면화함으로써 발생한다. 이 글은 바로 이러한 감정들을 다룬다. 도덕감정의 사회적 조건과 중매 요인들에 대한 분석은 일단 미루어두고, 이 글에서는 도덕감정의 기저에 흐르는 단서의 감성에 주목하고 있다. 아담 스미스의 도덕감정론과 뒤르케임의 집합열정에 대한 논의를 살핀 후 도덕감정의 기초감성을 살펴보고, 현대사회에서 도덕감정이 가지는 의의와 전망을 제시해본다.

목차

[국문 초록]
Ⅰ. 왜 도덕감정인가?
Ⅱ. 도덕감정을 구성하는 하위 감정들
Ⅲ. ‘도덕감정’론의 계보
Ⅳ. 부채의식과 감사 그리고 죄책감의 순환
Ⅴ. 전망과 과제
참고 문헌
[Abstract]

참고문헌 (73)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4-300-00349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