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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광혁 (전주대학교)
저널정보
비판과 대안을 위한 사회복지학회 비판사회정책 비판사회정책 제42호
발행연도
2014.2
수록면
7 - 43 (3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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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가족의 경제적 박탈이 초기 아동기의 사회성에 미친 영향을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한국아동청소년 종합실태조사 중 만 3-5세 시기의 초기 아동기 아동 1150사례(0-2세 1150사례, 6-8세 1150 사례)의 자료를 활용하여 분석하였으며, 주요한 분석방법으로 빈도분석, t검정, 다중회귀분석이 활용되었다. 분석결과, 첫째, 초기 아동기에 경제적 박탈을 경험한 가족의 아동은 경제적 박탈을 경험하지 않은 가족의 아동에 비해 사회성의 정도가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더불어, 다양한 경제적 박탈 변수 중에서 범주화된 욕구소득비에 기초한 절대적 빈곤 변수가 경제적 박탈의 영향을 가장 잘 반영하는 변수로 나타났다. 둘째, 사회성에 대한 가족의 경제적 박탈은 아동발달 시기에 따라 두드러진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으나 3-5세 시기에 다소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초기 아동기 아동의 사회성에 대한 경제적 박탈의 영향은 부모의 우울과 부모-자녀 간 애착, 그리고 인지적 자극 변수가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분석결과는 경제적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는 아동의 사회성에 대한 개입이 매우 중요하며, 이러한 개입이 조기에 이루어질 필요가 있음을 보여주었다. 더불어 개입의 방향은 빈곤의 영향을 매개하는 부모의 정신적 스트레스, 가족관계, 그리고 인지적 자극을 보완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질 필요가 있음을 보여주었다.

목차

초록
Ⅰ. 서론
Ⅱ. 선행연구의 검토
Ⅲ. 연구방법 및 변수정의
Ⅳ. 분석결과
Ⅴ. 결론 및 논의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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