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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경근 (순천대학교)
저널정보
대한경영학회 대한경영학회지 대한경영학회지 제27권 제5호
발행연도
2014.5
수록면
751 - 773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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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에서는 한국사회의 중요한 문화심리변수인 체면을 조직상황에 적용하여 상사의 부하에 대한 체면손상행동이 부하의 사회정체성에 대한 지각과 일탈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연구하였다. 연구 설계과정에서는 이론적 근거와 선행연구의 결과에 기초하여 상사의 부하에 대한 체면손상행동을 능력차원과 인격차원으로 구분하였으며, 사회정체성은 자부심과 존중감의 지각으로, 그리고 일탈행동은 조직 ? 상사? 동료의 세 가지 차원으로 구분하였다. 연구가설에서는 부하에 대한 체면손상행동은 부하의 일탈행동의 직접적인 원인이 될 뿐 아니라, 부하의 사회정체성에 대한 지각을 통해서도 일탈행동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가정하였으며, 이론적 ? 실증적 연구결과에 기초하여 자부심과 존중감이 세 가지 차원의 일탈행동에 차등적 효과를 지닐 것으로 가정하였다.
금융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실증연구결과 연구모형은 현장의 경험자료와 비교적 잘 부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상사의 부하에 대한 능력체면 손상행동은 세 가지 모든 차원의 일탈행동에 유의적인 정(+)의 효과를 지니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상사의 부하에 대한 인격체면 손상행동이 부하의 일탈행동에 미치는 효과는 상사대상 일탈행동에 대해서만 지지되었다. 또한 상사의 인격체면 손상행동은 부하의 자부심과 존중감에 모두 유의적인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능력체면 손상행동은 존중감에 유의적인 부(-)의 효과를 지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자부심은 모든 차원의 일탈행동에 유의적인 부(-)의 효과를 지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효과의 크기 면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없는 반면, 존중감의 효과는 조직대상 일탈행동에서는 지지되지 않아 일탈행동에 대한 존중감의 차등적 효과가 확인되었다. 연구결과에 대한 논의과정에서 자부심과 존중감의 역할에 대한 추가적인 분석과 의미 확인이 이루어졌으며, 주요 연구결과 및 시사점, 연구의 한계와 앞으로의 연구방향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기술하였다.

목차

요약
Ⅰ. 연구의 배경 및 목적
Ⅱ. 연구의 이론적 배경 및 가설
Ⅲ. 연구방법
Ⅵ. 실증분석
V.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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