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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엄기표 (단국대학교)
저널정보
호서사학회 역사와 담론 역사와 담론 第71輯
발행연도
2014.7
수록면
153 - 220 (6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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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와는 표면에 다양한 문양이나 글자가 새겨져 있어 당대의 역사와 문화를 알려주는 중요 자료가 되어왔다. 이러한 기와는 한국에서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건축물의 중요 부재였는데, 빗물을 막아주고 건물의 외관을 돋보이게 하는 역할을 했다. 그런데 고려시대 들어와 범자가 새겨진 기와들이 제작 활용되기 시작했다. 범자기와는 밀교적 경향이 강했던 원나라 불교문화의 영향으로 고려 후기부터 나타났으며, 조선 후기까지 꾸준하게 제작되어 사찰의 목조건축물에 활용되었다. 기와에 새겨진 범자 진언은 설계자나 장인에 의하여 처음부터 계획된 것으로 문양적인 요소일 뿐만 아니라 특별한 의미나 상징을 담고 있는 문자로서 주로 막새기와에 새겨졌다. 한국 범자기와의 시대별 전개 양상을 보면 고려시대는 시원 성립기, 조선 초기는 정립 발전기, 조선 후기는 성행기라고 할 수 있다.
범자 진언은 현세적 이익을 얻고자 공덕을 쌓거나 수행의 방편 등 기복적인 성격을 내포하고 있으며, 깨달음을 얻고자 하는 불도들의 염원이 담긴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범자 진언은 1자에서 여러자로 구성된 진언까지 다양하게 새겨졌는데, 이중에서 암막새와 수막새를 막론하고 1자인 o?字가 조선시대 들어와 가장 많이 새겨졌다. 이는 o?字가 불가에서 대표적이고 상징성이 높은 범자로 인식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o?字가 불교를 상징하는 표식적 범자였던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육자 진언을 비롯한 많은 진언들이 새겨졌다. 그런데 아직까지 기와에 새겨진 범자 진언에 대하여 불교 철학이나 사상적인 접근이 미흡한 상태이다. 또한 범자 진언의 유형과 의미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도 부족한 편이다. 향후 이 부분에 대한 연구가 깊이 있게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序論
Ⅱ. 梵字銘 기와의 제작
Ⅲ. 梵字銘 기와의 전개와 특징
Ⅳ. 梵字銘 기와의 미술사적 의의
Ⅴ. 結論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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