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양시은 (충북대학교)
저널정보
고구려발해학회 고구려발해연구 高句麗渤海硏究 第50輯
발행연도
2014.11
수록면
37 - 66 (30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논문은 고구려 세계문화유산 지정 10년을 맞이하여, 고구려 도성의 연구 현황을 살펴보고, 여러쟁점 중 고고학적인 검토가 가능한 문제를 중점적으로 검토하였다.
고구려 도성은 도읍의 위치에 따라 환인(桓仁), 집안(集安), 평양으로 구분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문헌기록에는 보다 많은 고구려 도성 및 천도 기사가 확인되는 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고고학적인 조사가 필요한 실정이다.
고구려의 건국지인 졸본(卒本)은 현재의 환인 지역으로, 고구려 이른 시기의 유적이 다수 분포하고 있다. 오녀산성(五女山城)은 발굴조사를 통해 고구려 전기에 해당하는 초석 건물지가 확인되어 초기 도성으로 활용되었음이 밝혀졌으나, 아직까지 졸본의 평지 거점은 밝혀지지 않았다. 중국 학계에서는 하고성자토성(下古城子土城)을 평지 도성으로 인식하고 있는데, 본문에서는 고력묘자고분군(高力墓子古墳群) 일대가 초기 도성과 관련되었을 것으로 추정하였다.
고구려의 두 번째 도읍인 집안 지역에서는 국내성(國內城)이 비교적 일찍부터 평지 도성으로 활용된 것으로 인식되고 있는데, 본 논문에서는 국내성 석축 성벽은 고구려 중기 이후에 축조된 것으로 파악하였다. 문헌기록과 <?丘儉紀功碑>를 통해 3세기에 축조된 것이 확실한 환도산성(丸都山城)에서는 현재까지 5세기대 유물만 확인되고 있다는 점에서 추가 발굴조사를 통한 이른 시기의 유물과 유구의 확인이 필요함을 주장하였다. 또한 도성 후보로 거론된 바 있는 나합성(喇合城)과 양민고성(良民古城)에 대한 조속한 시굴조사를 통해, 고구려 도성에 대한 추가적인 단서를 확보해야할 것이다.
고구려의 세 번째 도읍인 평양은 전기 평양성 후보인 안학궁과 청암리토성에 대해 중점적으로 살펴보았다. 현재까지 공개된 안학궁 출토품을 검토하여 통일신라시대 이후의 유물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그렇지만 고구려 시기에 해당하는 유물도 존재하고 있는 만큼, 안학궁의 축조 시기는 평양 천도 직후가 아닌 그 이후로 추정된다. 그리고 전기 평양성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중앙부에 절터가 발견된 청암리토성에 대한 추가 조사가 필요함을 지적하였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고구려 도성의 조사 현황
Ⅲ. 주요 쟁점 검토
Ⅳ. 맺음말: 고구려 도성 연구의 과제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5)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5-910-0028327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