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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홍중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이론사회학회 사회와이론 사회와 이론 2015년 1호(통권 제26집)
발행연도
2015.5
수록면
143 - 186 (44page)
DOI
10.17209/st.2015.05.26.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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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세월호 참사 이후에 한국사회가 체험한 집합 심리의 주요 현상인 우울을 정치적으로 해석하려는 한 시도이다. 나는 이를 파커파머의 논의를 빌려 마음의 부서짐이라는 관점에서 접근한다. 세월호 참사가 가져온 마음의 부서짐은 무고한 희생자들의 참혹한 죽음과 더불어 시민의 안전을 지켜 주어야 하는 국가에 대한 기초 신뢰가 붕괴한 것에 기인한다. 세월호가 야기한 집합 우울은 이런 점에서 두 가지 상이한 메커니즘으로 설명될 수 있다. 첫째, 프로이트의 관점에서, 세월호 사건의 진상 규명을 통한 사회적 애도가 불가능해지면서, 사건은 우울증적 주체를 생산한다. 둘째, 마틴 셀리그만의 관점에서, 세월호 사건은 시민의 주권자로서의 권리를 다각적으로 훼손함으로써 집합적 무기력을 학습시킨다. 민주주의는 주권적 우울의 내재하는 정치체제로서, 이 우울 형태에 대한 주목과 논의가 요청된다.

목차

[국문 요약]
Ⅰ. 마음의 부서짐
Ⅱ. 무엇이 데모스의 마음을 부수었는가?
Ⅲ. 통감의 해석학
Ⅳ. 우울의 분석
Ⅴ. 주권적 우울
Ⅵ. 마치며
참고 문헌
[Abstract]

참고문헌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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