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국대학교 불교문화연구원 불교학보 불교학보 제57집
발행연도
2011.4
수록면
63 - 85 (23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대승기신론』은 해석분에서 제일 먼저 論의 正義를 나타내는 핵심내용을 기술한다. 즉 논의 정의에서 진여문과 생멸문을 나누고 둘의 화합기조로 아리야식을 내세우고, 이 아리야식에는 깨달음의 覺과 깨닫지 못함의 不覺의 이치가 있다고 한다. 이때, 『대승기신론』은 각과 불각의 차이로 생각의 相을 결정적으로 들고 있다. 즉 깨달음의 정도의 차이는 생각[念]에 기인한다고 보고 불각에서 각으로 가는 시각의 과정에 수행 단계, 생각의 상태, 그에 상응한 깨달음의 명칭을 구체적으로 밝힌다. 그 특징을 간략히 세 가지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는 깨달음의 과정에 네 단계 즉 凡夫位, 二乘과 初發意菩薩位, 法身菩薩位, 菩薩地盡과 佛位로 나눈다. 둘째는 네 단계 각각에 생각이 일어나는 상태[相]의 차별성을 설명한다. 즉 범부위는 악한 생각의 소멸인 滅相으로 설명하고, 이승과 초발의보살위는 한 생각이 다른 생각으로 전환되는 異相으로 설명하며, 법신보살은 한 생각이 유지되는 상태인 住相으로 설명하며, 보살지진은 생각이 처음 생겨난 상태인 生相과 근본무명의 미세한 움직임인 動相으로 설명한다. 佛은 初相과 미세한 번뇌의 움직임이 없고 진여의 성품을 보기 때문에 無相으로 설명한다. 셋째는 법신보살의 단계부터는 깨달음이 진전되면서 생각의 거침[粗]과 미세함[細]으로 나누고 단계별 깨달음에 대하여 고유한 명칭을 부여한다. 이승과 초발의보살의 깨달음은 생각의 상태가 있기 때문에 相似覺이라고 하고, 법신보살의 깨달음은 부분적인 깨달음을 성취하였기에 隨分覺이라고 하고, 菩薩地盡과 佛은 생각의 단초와 움직임이 사라졌기 때문에 究竟覺이라고 명명한다. 상사각은 집착상과 거칠게 분별하는 생각작용이 떨어진 것이며, 수분각은 마음이 생각의 대상에 대하여 집착하지 않아서 거친 생각의 대상에서 분리되는 것이며, 구경각은 미세한 생각에서 완전하게 분리된 것이라고 한다. 이에 대하여 원효는 범부위의 7가지 멸상과 이승과 초발의보살의 6가지 이상과 법신보살의 4가지 주상과 보살지진의 3가지 생상을 순차적인 식의 전변으로 가시화시키면서 유식의 기본 구조로 주석하며, 법장은 몇 가지 내용만 제외하고 원효설을 그대로 답습하지만 4상을 식의 순환으로 주석하고 말라식을 인정하지 않는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