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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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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동국대학교 불교문화연구원 불교학보 불교학보 제61집
발행연도
2012.2
수록면
65 - 87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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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화엄학에서 의상과 법장은 후대에 학문적 영향력을 통해 볼 때 신라와 당의 두 거장이다. 신라와 고려에서는 누구보다도 의상 화엄학의 영향력이 가장 지대하다. 반면에, 당과 송에서는 법장 화엄학의 영향력이 지대하다. 지엄의 두 제자 의상과 법장의 사이에는 학파적 계보의식과 사상적인 면에서의 차이가 발생한다. 먼저,학파적 계보의식의 면을 통해 볼 때, 의상의 『법계도』가 신라시대 이래 고려시대, 조선시대를 거쳐 줄 곧 주석되고 관심의 대상이 된데 반해, 법장의 『화엄일승교의분제장』은 남송시대에 와서 비로소 주석서가 나올 정도로 사상의 연속성이 담보되지 못하였다. 사상적 측면에서는 의상의 사상은 전대의 주류적인 사상들을 흡수하여 독자의 오척신사상을 탄생시켰다. 다른 말로 표현하면 성기사상이다. 의상은 성기사상에 근거를 두고 오척신으로서의 인간이 실천의 절박함을 통해 부처의 세계에 들어가는 방법을 제시했다. 반면에 법장은 화엄의 별교적 성격을 두드러지게 강조하면서 연기적세계를 강조한다. 법장은 연기사상에 근거를 두고 이지적으로 실천하게 하는 사상가였다고 할 수 있다. 의상과 법장은 이와 같이 서로의 강조점이 다르지만, 둘 다 실천적이라는 데서는 차이가 없다. 그리고, 화엄사상의 궁극적 원점을 양 사 모두 성기사상에 두고 있다는 점에서도 다르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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