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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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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디자인문화학회 한국디자인문화학회지 한국디자인문화학회지 제19권 제3호
발행연도
2013.9
수록면
465 - 478 (1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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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화장품 국가별 시장 규모를 알아보고 중국 화장품법과 화장품 종류에 대한 문헌 고찰 후 산동성, 길림성, 절강성에 거주하는 450여명을 대상으로 화장품 구매실태 및 태도가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비교 분석한 연구이다. 연구 방법은 SPSS v. 17.0통계 패키지 프로그램을 활용하였으며 사후검정 방법으로는 Duncan test를 실시하였다. 조사대상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은 빈도분석을 실시하였으며 화장품구매실태 및 태도를 알아보고, 거주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교차분석, 일원변량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의 설문지 구성은 화장품 구매실태 문항 4문항, 화장품 구매태도 문항 5문항 등 총 9문항으로 구성하였으며 420부의 유효한 설문지를 분석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공간적 범위는 중국 내 산동성, 길림성, 절강성이었으며 시간적 범위는 2012년 12월 20일부터 2013년 3월 9일까지 80일간이었다. 조사대상자의 빈도분석 결과 거주지역은 산동성179명(42.6%), 길림성 160명(38.1%), 절강성 81명(19.3%) 순으로 나타났고, 성별은 남성 102명(24.3%),여성 318명(75.7%)으로 나타났다. 연령은 20~29세238명(56.7%), 30~39세 110명(26.2%), 40세 이상 72명(17.1%)으로 나타났고, 결혼여부는 미혼 245명(58.3%), 기혼 175명(41.7%)으로 나타났다. 직업은 학생 85명(20.2%), 정부기관 및 군부관련 53명(12.6%), 자영업51명(12.1%), 회사원, 건설업, 노동자 49명(11.7%), 판매 및 노동직 35명(8.3%), 성직자 및 기술직 34명(8.1%), 주부 31명(7.4%), 사업가 및 매니저 28명(6.7%), 프로페셔날(교수, 의사, 법률가 등) 20명(4.8%)순으로 나타났고, 월수입은 1500위엔 이하 96명(22.9%), 1500~3000위엔 118명(28.1%), 3000~5000위엔 135명(32.1%), 5000위엔 이상 71명(16.9%)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 중국인은 화장품을 ‘피부보호’ 및 ‘미의추구’를 추구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었으며 산동성과 절강성의 경우 길림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피부보호, 미의추구, 품위유지를 위한 화장품 사용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화장품 구입은 ‘본인의 사용경험’과 ‘미용전문가 의견’에 의한 순으로 나타났으며 화장품 구입의 중요요인에 대한 인식은 산동성에서 가장 높게 나타난 반면 절강성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제품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광고 매체는 ‘미용잡지, ‘옥외 광고, ‘TV 순이었으며, 길림성이나 산동성의 경우 제품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전반적인 광고 매체와 하위매체별 TV, 신문, 라디오, 미용잡지, 옥외 광고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장품 선택 시 중요요소는 ‘품질, ‘상표 및 제조회사, ‘가격, ‘광고 순이었으며, 산동성의 경우 상표 및 제조회사, 품질, 가격, 용기 및 포장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장품 구매 습관은 ‘본인의 계획대로’ ‘판매원이 주는 대로, ‘값이 싼 것 순으로 나타났으며, 길림성이 산동성의 경우 판매원이 주는 대로 구매하는 습관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절강성이나 산동성의 경우본인의 계획대로 구매하는 습관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화장품 브랜드를 분석한 결과 ‘국산 브랜드’가 86명, ‘프랑스 브랜드’ 57명, ‘한국브랜드’ 35명, ‘일본 브랜드’ 20명 순으로 나타났다. 외제 화장품을 사용하는 307명을 대상으로 외제 화장품을 사용하는 이유를 분석한 결과 ‘내 피부에 맞아서’,‘품질이 좋아서’, ‘타인의 추천’ 순으로 나타났으며, 절강성이나 산동성의 경우 품질이 좋아서 외제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길림성의 경우 다른 적당한 제품이 없어서, 가격 때문에 외제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산 브랜드를 사용하는 152명을 대상으로 외제 화장품을 사용하는 이유를 분석한 결과 ‘내 피부에 맞아서’, ‘품질이 좋아서’, ‘가격’, ‘향이 마음에 들어서’, 순으로 나타났다. 동일한 제품의 구매여부를 분석한 결과 ‘그 때 그 때 상황에 맞게 한다’, 계속 구매한다’ 순으로 나타났으며 길림성이나절강성의 상황에 따라 구매하고 있었으며 산동성의 경우 대체적으로 계속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중국인은 피부를 보호하거나 미를 추구하기 위해 화장품을 사용하고 있었으며 화장품 구입은 본인의 사용경험과 미용전문가 의견에 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광고 매체는 미용잡지 및 옥외 광고였으며 화장품 선택 시 중요 요소는 품질로 나타났다. 화장품 구매 습관은 본인의 계획대로 자신의 피부타입에 맞는 중국산 및 프랑스산 혹은 한국산을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내 화장품 구매실태 및 태도가 지역에 따라 차이가 다르듯 각 개인이선호하는 화장품 선택이 기준이 다름을 인식하고 고객 행동패턴에 따른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등 감성을 중시하는 개별적 타겟마케팅이 필요함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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