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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웰니스학회 한국웰니스학회지 한국웰니스학회지 제9권 4호
발행연도
2014.11
수록면
239 - 250 (1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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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골밀도 분류에 따른 50~60대 폐경여성의 영양상태 및 생활습관 요인을 비교하였으며, 이 연구결과는 고령화에 의한 골다공증 진료비의 막대한 낭비를 막을 수 있기 위하여 이미 예측할 수 있는 변인 중 중요한 요인이 무엇인지를 찾고자 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사전대책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본 연구대상자는 84명으로 T-SCORE에 의하여 정상군 25명, 골감소증군 39명, 골다공증군 20명으로 분류하였다. 음주량과 초경 시기는 골밀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골감소증군과 골다공증군의 하루 칼슘 섭취량은 KDRI에 미달되었고, 골다공증군이 정상군보다 유의적으로 칼슘을 더 낮게 섭취하였으므로(p<0.05) 칼슘의 섭취가 골다공증에 영향을 주었다고 설명할 수 있다. 3대 영양소 에너지 섭취 비율(%)에서 골다공증군은 72:11:17로 권장 에너지 섭취 비율(65:15:20)과 비교해볼 때, 탄수화물의 비율(72%)이 단백질(11%)에 비하여 높았다. 또한 콩류식품 섭취를 조사한 결과 된장류와 검정콩은 정상군>골감소증군>골다공증군의 순으로 섭취하는 것으로 유의적인 차이(p<0.05)가 있어서 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콩류식품을 이용한 식사프로그램이 개발되어야 한다. 또한 혈중 LDL-C은 골다공증군에서 155.6±24.4로 유의적인 차이(p<0.05)를 보여서 LDL-C농도는 골다공증에 영향을 준다고 해석할 수 있다. 일상생활 중 칼슘제는 골다공증군의 복용량이 0.9±0.4 mg, 정상군은 4.3±2.9 mg으로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고, 골다공증 예방을 위하여 중년기 이후에는 칼슘제의 추가복용이 요구된다고 할 수 있다. 이 연구는 영양상태와 생활습관이 폐경기여성의 골밀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주었으며 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지침의 참고자료로 사용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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