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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영례 (전북대)
저널정보
새한철학회 철학논총 철학논총 제84집
발행연도
2016.4
수록면
85 - 108 (24page)
DOI
10.20433/jnkpa.2016.04.8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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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의 목적은 칸트의 심신 상호작용론을 고찰하고 현대의 뇌 과학에 근거하여 재조명해보는 것이다. 칸트는 마음의 존재 그리고 마음과 몸의 상호작용을 주장했던 데카르트에 대한 반박을 통해 자신의 마음이론을 전개한다. 첫째, 칸트는 마음은 오직 우리의 의식속의 ‘작용’일 뿐 객관적으로 인식되지 않는 허위적인 환상이라고 한다. 의식이 뇌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뇌가 마음의 장소라고 유비적으로 추리하지만 뇌는 마음 자체의 장소가 아니다. 뇌 과학 또한 마음은 좌뇌의 해석기가 만들어낸 환상이라고 한다. 둘째, 칸트는 마음은 단순히 사유하는 실체가 아니라 신체와 결합하여 통일을 이루는 한에서 사유하는 존재라고 한다. 즉 마음으로서 나는 신체에 의해 결정되며 신체와 상호 작용한다. 양자의 상호성은 자연적이지만 칸트는 그 작용의 근거를 밝힐 수 없다고 한다. 뇌 과학은 그 작용의 근거를 미시적 신경구조에서 정신이라는 거시구조가 탄생하는 창발에서 찾는다. 신경작용을 통해 창발한 마음은 다시 그 모체인 뇌를 제약함으로써 상호 작용한다. 마음은 그때그때 창발된 의식일 뿐 실체로서의 주체적 존재가 아니다. 결국 우리의 모든 의식을 통합하는 단일한 존재의 믿음은 환상이고 착각이지만 인간의 삶 안에서 마음의 존재에 대한 믿음은 여전히 필요하다. 이것이 18세기 칸트의 그리고 21세기 뇌 과학의 주장이다. 칸트의 심신 상호작용론은 현대 뇌 과학의 객관적 정보에 의해서 뒷받침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목차

[한글 요약]
Ⅰ. 들어가는 말
Ⅱ. 칸트의 마음 탐구 방법
Ⅲ. 칸트의 심신 상호작용론
Ⅳ. 뇌 과학이 말하는 심신 상호작용
Ⅴ. 나오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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