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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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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현대소설학회 현대소설연구 현대소설연구 제41호
발행연도
2009.8
수록면
159 - 186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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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과 머저리>는 이청준의 초기소설들이 주로 그러하듯이 젊음을 서사한다. 그 젊음은 내부로 향하여 수축하는 좌절과 무력감에 젖어있다. 고통스러운 열정으로 자신을 통제하는 이 젊음의 내면성을 지배하는 것은 자기도취의 환각이 아니라 자기각성의 환멸이다. <병신과 머저리>는 이 젊음의 내면이 지니는 고유한 가치를 탐구하는 속깊은 모험의 형식이 된다. 젊음이 존재의 심연에서 생성하는 내적 삶은 동시대의 문화적이고 사회적인 생활을 배경으로 성숙으로의 전이 과정에서 발생한다. 성숙을 지연시키면서 몸부림치는 이 강렬한 정신 상태를 표현하는, 혹은 추적하는 방식으로 아이러니가 도입된다. 본래 이청준은 진실을 탐구하는 장치로 아이러니를 잘 활용한 작가이다. <병신과 머저리>는 불일치에의 환멸과 순진한 부지(不知)를 드러내는 방식으로 아이러니 전략을 구사한다. 숨겨진 층위에서 절묘하게 작동하는 이 아이러니를 찾아내는 일은 <병신과 머저리>가 추구한 내면적 젊음의 진정성을 이해하는 중심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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