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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심지원 (단국대학교)
저널정보
인문콘텐츠학회 인문콘텐츠 인문콘텐츠 제41호
발행연도
2016.6
수록면
123 - 152 (30page)
DOI
10.18658/humancon.2016.06.4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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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역사를 본격적으로 다룬 만화가 평단과 대중의 주목을 받으면서, 만화를 통한 역사 스토리텔링에 관한 관심이 많아졌다. 만화는 문학작품과 비교해볼 때 상대적으로 서사구조가 단순하며, 표현도 예술이라고 하기에는 단순하고 투박한면을 지니고 있어서 완성도가 떨어진다고 오랫동안 치부되어 왔다. 그러나 자서전, 사회적 고발, 현실에 근거한 인간관계, 그리고 역사 등 어른스러운 주제를 표방한 만화의 확산과 함께 독자들의 범위도 넓어졌다.
동아시아의 역사만화 중 국제적인 관심을 많이 받아온 나카자와 케이지의 자전적인 작품 『맨발의 겐』은 히로시마 사람들이 겪은 전쟁 말기와 핵폭탄 피폭의 비참한 결과, 그리고 전후의 어려운 현실을 그리고 있다. 이제까지의 연구는 주로 역사적 측면에서 히로시마 피폭과 반핵, 반전주의, 그리고 일본사회 비판의 정치적 · 역사적 읽기로 이루어졌다. 이 글은 만화의 서사방식에 주목하여 한 개인이 경험한 특수한 역사가 어떻게 보편적인 이야기로 매력을 가지게 되었는지 스토리텔링 전략을 살피고자 한다. 대중을 매혹시키는 요소로서 보편적 감성에 호소하는 측면, 특히 자전적인 작품 속에서 매력적인 캐릭터를 중심으로 그가 삶의 여정을 통해 성장하는 이야기의 측면에 주목하고자 한다. 특히, 주인공 겐이 만나는 사람들을 통해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서사구조에서 예술가로 성장하는 플롯을 취한 것이 사회비판적 주제와 만화라는 매체의 표현방식과 잘 엮여 효과적인 스토리텔링을 가능하게 했다는 점에 주목하여 분석하였다. 동시에, 이 작품이 피해자의 이야기로 자리 잡는 것의 의미에 대해 살피고 균형 잡힌 역사관의 필요성을 짚어본다. 역사를 바라보는 문제의식과 관점이 보편적인 공감을 얻으면서도 감동을 주어야 세계적으로 통하는 이야기가 될 수 있다는 점과 우리나라의 문학작품을 활용하여 다양한 매체로 전환할 가능성을 기대하며 작품을 분석하였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 역사를 다룬 만화와 『맨발의 겐』
Ⅱ. 『맨발의 겐』에 드러난 역사 이야기
Ⅲ. 성장의 플롯
Ⅳ.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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