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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三上喜孝 (國立歷史民俗博物館) 오택현
저널정보
한국목간학회 목간과문자 목간과문자 제16호
발행연도
2016.6
수록면
265 - 273 (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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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최근 일본에서 발견된 고대 목간 중에서 가장 주목되는 것을 선택해, 그 내용과 의의를 소개하고자 한다. 여기에서는 2014년에 발견되어 『木簡硏究』37호(2015년) 등에 공표되었던 京都府 · 平安京左京九条 三坊十町(施薬院御倉跡) 출토 목간에 대해서 소개한다.
목간의 출토지점은 平安京의 左京九条 三坊十町에 해당하고, 鎌倉時代의 古文書에 의하면 「施薬院御倉」이 있었던 장소다. 施薬院이란 仏教思想에 기반해서 병자에게 약을 시행하고, 치료를 행했던 시설이다. 발굴조사에 의하면 平安前期와 後期의 연못이 검출된 것 외에 平安時代 末期부터 鎌倉時代까지의 건물지 등도 검출되었다. 이 중 9세기 초에 속하는 연못에서 16점의 목간이 출토되었다.
비교적 명확하게 문자가 확인되는 목간 중에는 武蔵国(지금의 東京都와 埼玉県 지역)이 施薬院으로 薬物인 蜀椒 一斗를 진상했을 때 사용된 荷札木簡(꼬리표 목간)과 「六物干薑丸」라고 하는 薬物 이름이 쓰여진 목간, 그리고 施薬院의 田에서 耕作에 종사했던 「客作児」(고용노동자)의 사망을 기록한 목간 등이 있다. 이것들은 9세기에 있어서 施薬院의 실태를 알려주는 것으로 모두 귀중한 내용을 담고 있는 자료이다.
한국 출토 목간과의 관련으로 본다면 백제의 수도가 있던 부여 泗泚城의 東羅城 大門 부근에 위치한 陵山里寺址에서 출토된 「支薬児食米記」라 불리는 목간이 떠오른다. 고용노동자를 「○○児」로 부르는 용례는 한반도와 일본열도에 공통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있고, 더욱이 모두 의료관련 시설에 관련된 사례가 확인되는 것은 우연이라고는 하지만 흥미로운 것이기 때문이다.

목차

국문초록
I. 서론
II. 木簡의 판독문
III. 木簡에 보이는 「客作児」
참고문헌
日文要約

참고문헌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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