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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권기환 (홍익대)
저널정보
한국현상학회 현상학과 현대철학 철학과 현상학 연구 제71집
발행연도
2016.12
수록면
29 - 52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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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의 목적은 헤겔과 메를로-퐁티에 있어 ‘지각’의 의미를 『정신현상학』과 『지각현상학』을 중심으로 비교 연구하는 데 있다. 이러한 비교연구는 서로의 관점상의 차이를 통해 현상학의 지평을 확장할 것이다. 헤겔의 『정신현상학』은 현상지의 서술을 통해 의식경험의 학문을 의식의 학적 역사로 서술한다. 반면, 메를로-퐁티의 󰡔지각현상학󰡕은 현상의 본질을 규명해서 인간과 세계의 관계를 몸을 통해 해명한다. 헤겔에 있어 ‘지각’은 감성적 확신에서 지각에로의 이행을 통해 상식에 머물러 있는 의식의 계기인 반면, 메를로-퐁티에 있어 ‘지각’은 현상의 장에서 현상적 몸이 세계와 구체적 관계를 맺는 육화된 의식이다. ‘지각’에 관한 이러한 서로의 차이는 감각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서 구분된다. 헤겔에 의하면 감성적 확신으로서의 감각이란 사념에 불과한 것이지만, 메를로-퐁티의 감각은 감각하는 자의 감각으로서 우리의 생생한 체험을 의미한다. ‘지각’의 주체도 헤겔에 의하면 의식경험의 주체 이외에 다른 것이 아니다. 이와 반대로 메르로-퐁티에 의하면 ‘지각’은 몸-주체로서 세계에로의 존재를 뜻한다. 결론적으로 헤겔은 ‘지각’을 의식의 차원에서 벗어나지 않으면서 의식과 세계와의 관계를 매개와 지양을 통해 성취하고자 했던 반면, 메를로-퐁티는 현상적 장에서의 몸을 통해 세계와의 구체적 관계를 맺고자 했다.

목차

【요약문】
1. 들어가는 말
2. 헤겔 : 현상지의 서술과 의식경험으로서의 지각
3. 메를로-퐁티 : 현상적 장으로서 지각과 몸-주체로서의 지각
4. 의식경험에서 세계경험으로
5. ‘지각’에 관한 현상학적 관점의 차이
6.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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