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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오지연 (천태불교문화연구원)
저널정보
동국대학교 불교문화연구원 불교학보 불교학보 제77집
발행연도
2016.12
수록면
331 - 357 (27page)
DOI
10.18587/bh.2016.12.77.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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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보상절(釋譜詳節)』은 한글로 기록된 최초의 불서(佛書)이다. 지금까지는 ‘최초의 한글’ 문헌이라는 점에서 주로 국어학와 국문학계에서 깊은 관심을 가지고, 그 분야에서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왔다.
또한, 내용상으로 보면, 한글로 기록된 최초의 석존의 생애 기록[釋譜]이라는 점에서 불교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 특히 중국의 『석가보』나 『석가씨보』와 달리, 석존의 생애와 더불어 『약사경』, 『지장경』, 『법화경』 등 여러 대승 경전이 전체 혹은 일부가 번역되고 협주까지 있어서, 조선 초 당시에 불교학의 경향과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기도 하다.
그러나 현재까지 여기에 대한 불교학적 연구는 극히 제한적이었다. 조선시대 불전언해와 관련된 이봉춘교수(1980)의 연구 이후에 조금도 진척이 없었다는 점에서 불교학계의 깊은 반성이 필요한 시점이기도 하다. 이에 불교학술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석보상절』불교주해 편찬 사업’은 『석상』에 대한 불교학적 연구를 진작시키는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 기존 『석상』역주서의 불교주해에서는 불교용어에 대한 단편적 풀이 정도에 그치며, 그나마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따라서 『석상』번역의 불교학적 정확성 검토라든가, 『석상』의 내용에 대한 불교학적 해설과 이설(異說)에 대한 불교학적인 비교 검토 등은 전혀 기대할 수 없는 실정이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석상』에 대한 불교주해는 『석상』에 관한 모든 불교학적 연구에 있어서 가장 선행되어야할 필수적인 작업이라 할 수 있다. 본 불교주해 작업은 『석상』의 저경 확인, 저경 원문과의 대조, 번역의 정확성 검토, 불교용어의 폭넓은 해설 등 심도 있는 불교학적 주석을 통하여 『석상』의 내용을 보다 깊고 정확하게 이해하는 데에 기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것은 또한 『석상』에 대한 불교학적 연구를 촉진할 뿐 아니라, 『월인석보』나 기타 불경 언해본에 대한 불교학적 연구로 나아가는 초석(礎石)이 되어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목차

〈한글요약〉
I. 머리말
II.『석보상절』에 대한 불교학적 연구
III. 『석보상절』불교주해 편찬의 방향
IV. 맺음말 - 『석보상절』불교주해 편찬의 의의
〈참고문헌〉
〈Abstra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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