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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서한석 (가톨릭대학교)
저널정보
광주가톨릭대학교 신학연구소 신학전망 신학전망 제196호
발행연도
2017.3
수록면
2 - 37 (36page)
DOI
10.22504/TP.2017.03.1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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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토마스 아퀴나스의 『신학대전』을 그 출발점으로 삼으면서, ‘영혼과 육신의 온전한 결합체로서의 인간관’과 그리스도교의 부활 신앙을 밀접히 연결시킨다. 특별히 『신학대전』은 어떻게 그리스도의 부활을 묘사하고 있는지를 연구하기 위해, 우선 예수 그리스도께서 입으셨던 진정한 인성(人性)을 다룰 것인데 여기서는 특별히 그분이 인간으로서 겪어야 했던 수난과 죽음에 집중 조명한다. 또한 인간의 육신은 결코 환상이 될 수 없음을 뚜렷하게 제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질적인 특성을 살펴보면서, 인간 사후(死後)에 이루어질 전인(全人)으로서의 부활에 집중한다. 특별히 본고는 그리스도교 부활 신앙 교리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 토마스의 신학을 염두에 둔다. 과연 그가 ‘영혼과 육신의 단일한 존재로서의 인간관’을 바탕으로 제시한 종말론적 부활관은 현대 신학의 ‘사후(死後)에 이루어질 전인격적 사건으로서의 부활’에 많은 영향을 끼쳤던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 몇몇 현대 신학자들은, 한편으로 죽음 속에서 영혼이 육신으로부터 분리되어 하느님께로 나아가고 세상 마지막 날에 육신이 영혼을 뒤따라 영생에 참여한다는 전통 교리의 표상 대신, 죽음 속에서 이미 육신의 부활이 이루어진다는 신학적 입장 곧 죽음을 통해서 인간은 지상에서 살았던 육신과 함께 부활한 후 하느님께 나아간다는 신학적 이론을 제시한다. 물론 이러한 신학적 이론은 다른 신학자들에 의해서 비판의 대상이 된다. 단일체로서의 인간관을 지속적으로 견지하는 토마스 아퀴나스 역시 교회의 전통적인 가르침대로 죽음 후 ‘공심판’과 ‘사심판’을 언급하면서 사실상 ‘중간 상태’에 대해서 거론하는데, 그 이유는 그리스도교의 신앙은 최종적으로 완성될 만인 구원을 지시하는 예수 부활의 종말론적 신앙의 우주적 희망을 간직하기 때문이다. 부활한 육신은 다시 죽어 썩어 없어질 그러한 ‘육체’로 해석되지는 않는다. 이 ‘육체’는 인격적인 관계들을 통해서 형성되었고 타인들과 세계 전체와의 유대관계 속에서 여전히 영구히 머무를 ‘육체’이기 때문이다. 죽음 이후 다가올 종말론적 삶의 표상을 정확하게 밝힐 수는 없는데, 이는 전적으로 하느님의 구원 신비의 영역에 속하기 때문이다. 중요한 점은 영원한 삶에 대한 희망은 구체적인, 전인으로서의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에 그 원인을 두고 있다는 사실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는 말
Ⅱ. 토마스 아퀴나스의 출발점
Ⅲ. 『신학대전』에 나타난 ‘전인으로서의 부활’
Ⅳ. 교회의 가르침과 신학적 고찰
Ⅴ.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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