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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혜영 (목포대학교)
저널정보
실천민속학회 실천민속학연구 실천민속학연구 제29호
발행연도
2017.2
수록면
239 - 274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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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악이 문화적 표현물로서 감정이나 사유를 전달하고 공감을 이끌어내는 전승공동체의 예술행위라면, 농악을 발굴하고 기록하며, 오감을 만족시키도록 재가공하는 과정 또한 사회적 여건 속에서 미적가치를 생산해내는 창조적 행위이다. 오늘날 농악의 예술적 테크닉이 수려해지는 것은 물론, 연행을 가능케하는 물적 기반도 기술력을 바탕으로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예술적 형식 뿐 아니라 전승자의 경험을 전달하거나 전통을 재현하고 재창조하는 일련의 과정에 온갖 첨단의 기술력이 동원된다. 농악의 발굴 · 기록 · 보존 · 전시 · 교육에 있어서도 이러한 현실이 반영되어 있다.
농악을 둘러싼 문화적 스펙트럼과 이를 배태한 문화적 기반들을 통칭하여 농악문화라고 할 수 있다. 본고에서 공동체에 의해 끊임없이 재생산되는 농악과 농악을 둘러싼 총체적인 문화 전반을 아울러 ‘농악문화’라는 포괄적인 개념으로 다루었다. 농악의 행위 그 자체와 더불어 이 연행을 가능하게 하는 물질적 구성요소들을 농악을 이루는 물질문화로서 주목하였다. 농악문화유산을 물질 · 비물질 자료로 구분하여 살피고, 발굴조사와 기록 및 전시 사례를 제시하며, 기 · 예능의 전승활동에 있어 교육적 활용가능성을 모색하였다. 물질 자료의 수집과 그 필요성, 기존에 발굴 · 조사된 비물질자료의 재생산과 보존 및 전시, 농악문화유산의 활용과 교육과의 연계성에 중점을 두었다.
농악의 연행은 전승집단이 지닌 공동체성의 발현이다. 그러기에 농악인들이 사용하던 각종 물질자료들은 소모품이기 이전에 공적 유물이자 자원이다. 여기에는 전승집단이 누대로 이어온 문화적 고유성과 그리고 경험의 축적으로 꽃피워온 문화적 지식이 배어있다. 농악문화유산의 생명력을 살리는 작업은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미래유산의 재발견에 다름 아니다. 세대 간 전승이나 지역적 전승권역을 뛰어넘어, 디지털 매체들을 활용하여 시공간적 경계를 초월하는 새로운 전승활로를 모색하는 것은 농악을 서민대중의 일상생활 속으로 다시금 뿌리 내리게 하는 전략이기도 하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농악 분야 물질 · 비물질 자료의 발굴과 기록의 필요성
3. 농악문화유산의 보존과 전시 사례 및 대안 모색
4. 농악의 기 · 예능 전승활동과 교육적 연계 가능성
5. 맺음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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