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현창 (전남대) 김병인 (전남대)
저널정보
역사문화학회 지방사와 지방문화 지방사와 지방문화 제20권 제1호
발행연도
2017.5
수록면
33 - 86 (54page)
DOI
10.17068/lhc.2017.05.20.1.33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선소라는 용어는 조선시대부터 등장하여 현재까지 수많은 논문에서 사용하고 있으나 현재의 어떠한 사전에도 등록되지 않은 어휘이다.
선소는 조선 전기에는 병선이나 조운선이 정박하던 포구를 지칭하는 의미였지만, 선창(船搶)과 선창(船倉)이 ‘전선소 정박처’, ‘선박처’나 수군선의 정박한 특정 공간으로 사용되었다. 조선 중기에 들어서면서 선창(船滄), 또는 선창(船倉)이라는 용어가 사용되고 선소 공간에는 병기와 육물 등을 보관할 수 있는 창고, 정박한 배를 묶어 놓을 수 있는 각종 항만 시설등이 만들어졌다. 이와 함께 관련된 용어도 다양하여졌다. 조선 후기에 들어서면서 선소라는용어가 일반적으로 사용되었지만, 선창(船搶, 船滄), 창고로써 선창(船倉), 전선창(戰船廠), 대변정(待變亭) 등의 시설 용어와 혼용되어 사용되었다. 그리하여 선소는 ‘수군 전선의 정박처 및 수군의 일차적인 제반 업무를 수행하는 항만시설을 포함한 일정한 군사적 공간’의 의미로 정립되어 갔다.
이와는 달리, 선창의 의미는 그 용어부터 다양하였다. ‘船艙, 船搶, 船倉, 船滄, 船槍, 船廠, 船窓’이 모두 같은 선창이다. 선소라는 용어보다는 선창이라는 용어는 그 쓰임새에 따라 다양한 의미를 함유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선착장이나 부두’라 할 수 있는 대표적인 개념을 함유하고는 있으므로 동일한 개념으로 적용할 수 있는 단일한 정의가 아니라는 것이다.
선소와 선창이라는 용어의 활용은 시대와 쓰임새의 사례에 따라서 정확하게 해석하여야 되고, 또한 적확한 한자를 부기하여 상황에 알맞게 적용하도록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목차

초록
1. 머리말
2. 선소의 용례와 유형
3. ‘선창’의 용례와 유형
4. ‘선소’와 ‘선창’의 개념과 함의
4. 맺음말
[참고문헌]

참고문헌 (49)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8-900-000906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