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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인수형 (경기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영화학회 영화연구 영화연구 제72호
발행연도
2017.6
수록면
75 - 103 (29page)

이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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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볼거리로 출발한 영화는 이후 과학기술의 비약적 발전과 더불어 오늘날 첨단 영화예술로 성장했다. 현대 영화에서 표현력은 더욱 풍부해지고 현실감은 더욱 극대화되었다. 관객들은 상상으로만 가능했던 것을 스크린에 현실화시키는 영화에 열광했으며, 과학기술을 전면에 내세운 SF 장르의 영화나 블록버스터에서 나타나는 시각적 충격에 감탄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에 등장한 일련의 영화들은 과학기술 자체를 단순히 시각적 충격의 극대화를 위한 도구로 사용하는 것을 넘어서 아예 그것을 영화의 내러티브를 이끌어가는 주인공으로 등장시키고 있다. 요컨대 과학기술 자체가 더 이상 영화 속 조연이 아니라 인간처럼 사고를 하는 하나의 인격체가 되어 드라마를 이끌어가는 주연으로 등장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것은 다름 아닌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인데, 오늘날 영화에서는 이 인공지능이 인간처럼 감정을 가진 인격체로 등장하여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역할을 떠맡고 있는 것이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부분에 초점을 맞추어 만들어진 <로맨틱 컴퓨터>(Electric Dreams)와 <그녀>(her)라는 두 편의 텍스트를 중심으로 하여 극중 역할의 변화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이들 작품들은 인공지능을 지닌 컴퓨터가 인간이 가지는 감정을 이해하고 스스로 행동할 수 있게 된다는 설정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또 하나의 공통점은 이 영화들이 SF 장르의 영화가 아니라 일반적인 러브스토리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라는 점이다. 이들 영화들에서 인공지능은 인격을 갖춘 하나의 주체로서 내러티브를 이끌어가는 핵심적 역할을 한다. 특히 인공지능이 보다 진보된 운영체계(OS)의 형태로 나타난 <그녀>(her)에서 인공지능은 단순한 기계가 아닌 사람처럼 배우고 판단하는 딥러닝(Deep Learning)을 하는 운영체계이자 여주인공으로서 등장한다.
영화예술의 표현력을 증대하기 위한 도구였던 과학기술 자체가 극중 주인공으로 등장하여 인간과 당당히 경쟁을 한다는 설정은 매우 의미 있는 시도라고 여겨진다. 극중 다양한 형태로 등장하는 인공지능의 존재 자체가 인류의 미래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던져주고 있기 때문이다. 영화의 내러티브 속으로 들어온 과학기술 자체, 또는 고도로 프로그래밍이 된 인공지능이 진짜 인간들과 상호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서 최첨단 과학문명이 이룩할 인류의 미래를 선취(先取)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본 논문에서는 영화의 내러티브를 실질적으로 이끌어가는 인공지능 캐릭터의 역할 변화와 그 의미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목차

국문요약
1. 서론
2. 본론
3.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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