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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朴禹勳 (忠南大學校)
저널정보
동아인문학회 동아인문학 東亞人文學 第37輯
발행연도
2016.12
수록면
125 - 156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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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한국의 狂歌 16편을 대상으로 하여 서정적 자아의 의식세계를 살피고 한국 광가의 특성을 제시해 보았다.
한국 광가의 첫 작가는 李穡(1328~1396)인데 19세기에 많이 창작되었다. 18세기 이전을 前半部, 19세기 이후를 後半部로 나눈다면 前半部의 광가들은 형식상으로 대략 古詩로 되어있음에 비해 後半部의 작품들은 近體詩가 多數이다. 또한 後半部 작품들은 거의 다 서정적 자아의 飮酒가 나타난다.
광가의 서정적 자아는 자신에 자부가 강하나 자신의 능력을 인정해 주지 않는 현실을 아쉬워한다. 아울러 행동이 자유로우며 세속의 가치에 超然하려 하며 한편으로 현실을 개탄하기도 하고 울분을 토로하기도 한다. 또 한편으로 한국 광가의 서정적 자아는 孔孟의 가르침을 존중하는 유학자의 모습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安貧樂道’를 염두에 두며 聖人이 되기를 노력하라고 하고 處世 방법으로 ‘窮則獨善其身 達則兼善天下’를 강조한다.
韓國 狂歌의 特徵은 크게 狀況設定의 측면과 儒學에 대한 태도의 측면에서 살펴볼 수 있다. 한국의 광가는 현실적 狀況을 設定하고 있다. 이에 비해 중국의 광가에는 비현실적인 상황이 설정되어있다. 한국의 광가의 서정적 자아는 聖人을 이상으로 삼고 있고 孔・孟을 지극히 존숭하고 있다. 이러한 유학의 이념에 대한 뚜렷한 지향이 중국의 광가에서는 별로 보이지 않는다. 이와 같은 한국 광가의 특징은 우리나라 유학자들의 학문적 偏狹性에 緣由한다고 보았다. 한국 광가의 이러한 특징을 염두에 둔다면 한국의 광가의 ‘狂’은 일종의 逸脫이지만, 유학적 이념을 벗어나지 않는 한에서의 일탈이 허용된, 제한된 일탈이라고 말할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Ⅰ. 序論
Ⅱ. 韓國 狂歌의 槪要
Ⅲ. 抒情的 自我의 意識世界
Ⅳ. 韓國 狂歌의 特徵
Ⅴ. 結論
【參考文獻】
〈Abstract〉

참고문헌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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