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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경수 (서강대학교)
저널정보
서강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서강인문논총 西江人文論叢 第49輯
발행연도
2017.8
수록면
237 - 265 (29page)
DOI
10.37981/hjhrisu.2017.08.49.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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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복거일의 여러 작품들이 법의 문제와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점에 주목하여 그 구체적인 연관의 양상을 검토한 것이다. 복거일은 1987년 『비명을 찾아서-경성, 쇼우와 62년』라는 대체역사소설을 발표하면서 창작활동을 시작, 이후 『역사속의 나그네』(1991)와 『파란 달 아래』(1992)와 같은 대체역사소설, 그리고 자신의 등단작의 영화화를 둘러싸고 벌어진 소송을 소설화한 『보이지 않는 손』(2006)을 발표하고, 이어서 『애틋함의 로마』(2008)나 『내 몸 앞의 삶』(2012)과 같은 과학소설을 발표한 다. 이런 복거일의 작품들은 그것이 동시대 현실을 대상으로 한 것이든 가상의 현실을 대상으로 한 것이든 간에 소설적 가능세계를 구축하는 데에 법이 중요한 관건이라는 점을, 그리고 나아가서는 법의 문제가 소설의 중요한 주제일 수밖에 없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
이 글에서는 복거일이 발표한 대체역사소설과 과학소설에서 법이 어떤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지를 살펴보았는데, 그 결과 가상의 역사나 미래사회를 구상함에 있어서 동시대의 법리에 대한 이해가 기초적임은 물론 그것이 가능세계를 구축하는 기초로 작용하고 있음을 밝혔다. 또한 이 논문에서는 복거일이 자신의 저작권 소송을 소설화 한 작품 『보이지 않는 손』에 대한 고찰을 통해, 동 작품이 이른바 ‘법리소설’로서 평가될 수 있음을 밝혔다. 복거일은 자신의 소설에서 반복해서 법의 문제에 천착하고 있는데, 그것은 법이 소설과 마찬가지로 허구의 한 형식이며, 따라서 법리 자체의 논리나 시대적 요구에 따라 얼마든지 변할 수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대체역사소설의 법률적 기초
3. 과학소설과 법의 문제
4. 법리소설의 가능성
5.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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