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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민정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여성학회 한국여성학 한국여성학 제33권 제3호
발행연도
2017.9
수록면
33 - 65 (33page)
DOI
10.30719/JKWS.2017.09.3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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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여성살해사건 직후 형사사법기관과 범죄학을 중심으로 한 지식권력은 이를 정신질환자에 의한 ‘묻지마 범죄’라고 선언하였다. ‘묻지마 범죄’는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지식인 것으로 간주되었고, 사회적으로 구조화된 여성폭력에 대한 여성들의 문제 제기는 그 정당성에 타격을 입으며 공식적으로 기각되었다.
본 연구는 여성폭력에 대한 여성들의 발화를 억압한 ‘묻지마 범죄’가 한국사회에서 지식으로서의 권위를 갖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들여다본다. 이를 통해 경제적 취약계층과 정신질환자의 강력범죄를 범죄학계와 형사사법기관이 어떻게 과잉일반화하여 ‘묻지마 범죄’로 일축시켰는지, 그 결과 단지 여성이기 때문에 피해자가 된 여성들의 이야기가 어떻게 삭제될 수 있었는지를 살핀다. 또한 지식으로서의 요건을 갖추지 못했지만 그 권위를 부여받은 ‘묻지마 범죄’가 강력범죄 가해자를 정신질환이나 사이코패스로 괴물화함으로써 대중에게 정신질환 혐오 정서를 반복 주입하고 기존의 ‘여성혐오’적 사회를 은폐, 유지하는 데 일조하고 있음을 드러내고자 한다.

목차

Ⅰ. 서론
Ⅱ. ‘묻지마 범죄’의 등장
Ⅲ. ‘묻지마 범죄’의 탈젠더화 과정
Ⅳ. 지식으로서 ‘묻지마 범죄’ 담론의 공고화
Ⅴ. ‘강남역 사건’ 이후 ‘묻지마 범죄’
Ⅵ. 나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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