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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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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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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대한철학회 철학연구 철학연구 제112집
발행연도
2009.12
수록면
197 - 224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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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의 세 가지 능력이 구체화된 것으로 볼 수 있는 과학과 기술과 윤리는 고대에서는 서로 분리 혹은 분열된 채 각자의 영역에서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였다. 이러한 분리는 중세까지 계속되었다. 그때까지 기술은 과학없이 존재했으며, 과학은 기술과 결합하지 못했다. 이제 근대에 들어오면서 과학과 기술은 상호 교류하게 되고 결국에는 하나로 융합되게 된다. 그리하여 새롭게 태어난 테크놀로지(과학기술)는 새로운 세계(제2의 자연)을 창조하기에 이른다. 그러나 과학기술에 의해 창조된 혹은 창조되고 있는 미래세계가 유토피아가 될 것인지 아니면 디스토피아가 될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은 채 과학기술은 자신이 제공하는 물질적 풍요를 바탕으로 낙관적 자신감을 가지고 자신의 진보에의 길을 빠르게 달려온 것이 서구의 근대일 것이다. 이제 과학기술에 의해 건설되었고 아직도 창조되고 있는 세계가 디스토피아에로의 위험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더 늦기 전에 또 다른 융합 즉 과학 기술과 윤리의 융합이 절실히 요구된다. 이 융합을 위해서는 과학기술 혹은 과학기술자들의 책임과 그들의 사회 혹은 세계에 대한 책임(과학기술에 관한 개인윤리)만으로는 부족하고 오히려 사회의 과학기술에 대한 책임(과학기술에 대한 사회윤리)이 보충되어야 한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과학기술에 대한 종합적 이해와 사회의 다양한 분야의 대표자들의 참여가 필요할 것이다. 과학기술에 대한 종합적 이해를 지닌 다양한 분야의 대표들이 참여하여 이루어낸 사회적 합의는 적극적으로는 우리가 원하는 미래의 세계상을 제시하는 미래의 윤리학이 될 것이고, 소극적으로는 그 세계상에 비추어 과학기술과 과학기술자에게 허용되는 것과 해서는 안되는 것을 제시하는 처방 혹은 예방의 윤리학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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