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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양윤정 (건국대학교)
저널정보
건국대학교 스토리앤이미지텔링연구소 스토리앤이미지텔링 스토리앤이미지텔링 제14집
발행연도
2017.12
수록면
293 - 316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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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브라이언 올디스가 SF의 역사를 기록한 『10억년의 슈프레 강』(1973)의 SF 정의를 바탕으로 메리 셸리와 그녀의 『프랑켄슈타인』(1918, 1931)을 재평가하고, 올디스의 『프랑켄슈타인의 해방』(1973)과 이를 영화화한 〈프랑켄슈타인의 해방〉 (1990)을 분석하는 것이 목적이다. 올디스는 SF문학에 대한 기존의 연구와 주장이 있다는 점을 인식하지만, 『10억년의 슈프레 강』에서 첫 번째 SF 작품은 메리 셸리의 『프랑켄쉬타인』라고 주장한다. 이 주장이 타당할 수 있는 것은 SF가 고딕소설의 꿈의 세계에서 발생하였으며, 오늘날까지도 고딕적 또는 후기 고딕적 유형으로 쓰이기 때문이다. 메리 셸리가 낭만주의 시대에 훌륭한 고딕 소설 작품을 썼다는 것, 그녀가 여성으로서 삶을 더 잘 이해할 뿐만 아니라 삶에 대하여 강한 소외감을 느꼈던 것, 그녀가 기존 영문학 전통에 위치하는 작가라는 점, 이 모든 것은 SF의 역사를 정리하는 올디스의 공식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들이다. 본 연구는 메리 셸리의『프랑켄슈타인』의 영향을 받은 올디스의 『프랑켄슈타인의 해방』과 이를 영화화한 〈프랑켄슈타인의 해방〉을 연구하고 두 편의 서사에서 재현되는 디스토피아가 시사하는 바를 이해하고자 한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SF에 대한 올디스의 논의: 메리 셸리와『프랑켄슈타인』의 가치
Ⅲ.『프랑켄슈타인의 해방』과 〈프랑켄슈타인의 해방〉에 재현되는 디스토피아 세계
Ⅳ. 결론: 과학과 예술의 통합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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