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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차정미 (연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국제정치학회 국제정치논총 국제정치논총 제58집 제1호
발행연도
2018.3
수록면
7 - 54 (48page)
DOI
10.14731/kjir.2018.03.5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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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한중 양국 교류관계는 1979년 중국의 개혁개방정책과 미중수교라는 대외환경의 변화 속에서 경제, 스포츠 등 비정치적 교류가 확대되면서 태동하기 시작한다. 1980년대는 이렇듯 한중관계의 태동기이면서 한중수교 이후 양국관계의 토대를 구축한 중요한 시기로, 이 시기 한중관계가 어떻게 발전해왔고 또 어떠한 제약이 존재했는지를 분석하는 것은 오늘날 대중국 외교에도 중요한 정책적 시사점을 발견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중관계에 대한 연구는 1992년 한중수교 이후에 대한 연구가 주를 이루고 있다. 실제 1992년 한중수교 이전 한중관계가 어떻게 발전되어 왔는지에 대한 연구, 즉 한중 국교정상화 전사(前史)에 대한 관심과 연구가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본 논문은 1980년부터 1986년까지 공개된 외교문서를 토대 한중관계와 한국의 대중국 외교사에서 충분히 조명 받지 못했던 1980년대 초중반의 시기를 구체적으로 고찰하는 데 목적을 둔다.
본 논문은 1980년대 초중반 한국의 대중국 외교 분석에 있어 ‘정부-비정부외교의 상호관계’를 중심으로 고찰한다. 1980년대 전반기 외교문서들에서 발견한 것은 한중관계 태동기 한국의 대중국 외교가 정부행위자(stateactor)와 비정부 행위자(non-state actors)간의 밀접한 연계 속에 전개되었다는 것이다. 1980년대 초는 미수교국이라는 제도적 한계와 북한이라는 정치적 제약 속에서 한중간 정부외교와 정치적 교류가 부재하던 시기로, 이러한 정부 외교의 공백 속에 비정부 행위자-기업, 스포츠협회, 학자 등-의 교류채널이 먼저 확보되었다. 1973년 공산권 문호개방외교를 채택한 6.23선언으로 시작된 한국의 대중국 관계개선 외교는 비정부 교류채널이 열리기 시작하면서 실질적인 이행의 기회를 맞이하게 된 것이다. 한국 외교당국은 이러한 비정부 교류를 대중국 관계개선 외교의 자원으로 적극 활용하였다. 본 논문은 1992년 한중수교의 토대를 구축하는 데 1980년대 ‘정부-비정부 외교협력’이 주요한 자원이 되었다는 점에서 정부외교가 어떻게 경제, 스포츠 등 비정부 분야의 교류에 적극 개입하면서 한중 관계발전의 기회를 만들어 갔는지 분석한다. 결론에서 1980년대 ‘정부-비정부 외교협력’이 현재 한국의 대중국 외교정책과 한중관계 발전에 주는 정책적 함의를 제시 한다.

목차

Ⅰ. 서론
Ⅱ. 1980년대 한국의 대중국 외교와 한중관계의 발전
Ⅲ. 1980년대초 한중 비정부교류의 태동과 정부의 대중국 접근외교
Ⅳ. 1983~4년 한중 스포츠 교류와 정부외교의 개입
Ⅴ. 1985년 한중 비정부 교류의 확대와 정부개입의 제도화
Ⅵ.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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