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체육철학회 움직임의 철학: 한국체육철학회지 움직임의철학: 한국체육철학회지 제18권 제1호
발행연도
2010.3
수록면
201 - 223 (23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연구는 1907년 황성기독교청년회 간사로 일하던 미국인 선교사 필립 질레트에 의해 보급된 한국의 농구 경기가 일제강점기와 산업화시기를 거치며 내적 성숙을 추구하는 한편 외부로부터의 자극에 반응하면서 그 정체성이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를 검토하였다. 그 결과 한국 농구는 초기에는 YMCA를 중심으로 한 참여스포츠의 양상을 보이다가 1930년대 이후 학교 중심의 농구로 전환하였으며 일제강점기를 통해 일본을 농구 지식과 장비의 유입 경로인 동시에 경쟁의 파트너로 삼고, 그 과정에서 강한 민족주의적 정체성을 구축하였으며, 해방 이후 미국의 영향에 노출되기 시작하면서 미국과의 교류가 이어졌음을 확인하였다. 1980년대 이후 한국 농구는 미국 프로농구의 영향 하에 놓이면서 1990년대 이후 미국 중심의 글로벌화를 지향하며 빠른 속도로 제도적 변화를 겪게 되었다. 특히 1997년 프로농구 출범 후 국제 농구 시장에서 미국의 하부리그 또는 변방화의 길로 내달으면서 정체성의 혼돈을 겪으며 국제경쟁력을 상실하게 된다. 이러한 현상은 한국 프로농구가 미국 농구를 절대적인 이데아로 상정하고 제도와 기술 양면에서 전적으로 미국식 농구만을 모방하기에 급급한 결과 초래한 부정적인 현실이다. 한국 농구가 주체적인 정체성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안목에서 한국의 프로농구 리그 또한 상업 리그로서 NBA와 서로 경쟁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해야 한다. 그 대안으로 본고는 내수 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선결조건으로 한국 고유의 농구 경기 스타일과 정체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본다. 이를 위해서는 정책 차원에서 학교 중심의 선수 배출 시스템을 보완하고 프로농구팀을 클럽화하는 한편, 그 하부구조로 아마추어 클럽을 육성하여 저변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우수 선수를 지속적으로 육성하는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41)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8-069-001956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