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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이미나 (침례신학대학교) 장은진 (침례신학대학교) 이미영 (호원대학교)
저널정보
충남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사회과학연구 사회과학연구 제29권 제2호
발행연도
2018.4
수록면
3 - 24 (22page)
DOI
10.16881/jss.2018.04.2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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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직업재해 이후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PTSD)를 경험하는 환자 8명의 진술문을 기초로 개념도 방법을 실시하여 심리적 어려움과 대처방식을 확인하였다. 연구 결과, 직업재해 PTSD 환자들의 심리적 어려움 핵심문장은 97개, 대처방식 핵심문장은 31개로 정리되었다. 직업재해 PTSD 환자들의 심리적 어려움은 ‘쌍방향적 및 일방향적 요인’ 축과 ‘잠재적 및 표출적 요인’ 축의 2차원으로 구성되었고, 군집은 총 4개로 분류되었다. 각 군집은 ‘통제가 힘든 상황에 대한 부적응적 반응’, ‘외상사건 및 외상사건 관련 침투적 사고로 인한 인지와 정서의 부정적 변화’, ‘신체적·심리적·사회적․경제적 불안정’, ‘심리적·사회적 기능의 변화에 대한 적응의 어려움’으로 명명되었다. 직업재해 PTSD 환자들의 대처방식은 ‘절충적 및 대안적 요인’축과 ‘적극적 및 소극적 요인’ 축의 2차원으로 구성되었고, 군집은 총 4개로 분류되었다. 각 군집은 ‘체념적·자기중심적 대처’, ‘통제 가능한 제한적 대처’, ‘외상사건 이외의 전환과 의식적 노력을 통한 대처’, ‘심리적․사회적 자원을 활용한 대처’로 명명되었다. 본 연구는 그동안 연구가 많이 이루어지지 않았던 직업재해 PTSD 환자들을 대상으로 심리적 어려움과 대처방식에 대한 개념적 구조를 밝혔고, 질적 연구 방법을 통해 연구 참여자의 입장에서 그들만의 독특한 특성을 규명하고 향후 치료 및 개입 시 기본 자료를 제공할 수 있다는 데 의의가 있다.

목차

1. 서론
2. 방법
3. 결과
4. 논의
참고문헌

참고문헌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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