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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정호 (대구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이론사회학회 사회와이론 사회와 이론 2018년 1호(통권 제32집)
발행연도
2018.5
수록면
61 - 100 (40page)
DOI
10.17209/st.2018.05.3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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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목적은 태고사회의 증여와 현대사회의 증여 사이에서 나타나는 차이점에 대한 이론적 접근을 모색하고, 이를 통해 오늘날의 선물 관계를 이해하는 데 마르셀 모스(Marcel Mauss)의 『증여론』이 지니는 의의와 한계를 검토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이 글은 태고사회의 증여 의례와 현대사회의 일상적 선물교환 사이의 불연속성을 드러내는 몇 가지 연구 주제를 다음과 같이 제시한다. 첫째, ‘총체적인 사회적 사실’로서 태고의 증여가 지녔던 형태와 기능을 왜 현대사회에서는 발견하기 힘든가를 논한다. 둘째, 태고사회의 증여는 인격과 사물의 혼합에 대한 주술적 믿음에 기초한 반면, 현대사회의 증여는 인격과 사물의 법적 · 합리적 분리를 배경으로 삼아 펼쳐진다. 이러한 차이점을 통해, 우리는 현대사회 고유의 증여 논리를 ‘사물 고유의 범주와 화폐 경제의 발달’, 그리고 ‘주관주의적 인격과 자기 제한의 윤리’라는 두 가지 논점에서 접근한다. 셋째, 집단 간 명예를 위한 상징적 다툼을 연출하는 태고사회의 증여 의례와 오늘날 개인들이 서로의 성스러운 자아를 보호하고 배려하면서 참여하는 선물 주고받기가 어떤 점에서 대조되는가를 살펴본다. 그리고 이를 통해 어빙 고프먼(Erving Goffman)이 주목했던 ‘구두 상호작용’이라는 일상의 관행으로부터 오늘날 증여행위의 이상적인 ‘모델’과 ‘규범’을 유추할 수 있음을 논한다.

목차

[국문요약]
Ⅰ. 들어가며
Ⅱ. ‘총체적인 사회적 사실’의 약화
Ⅲ. 사람과 사물의 분리
Ⅳ. 성스러운개인들사이의대화주고받기와소극적회피의례
Ⅴ. 나오며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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