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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가레크리에이션학회 한국여가레크리에이션학회지 한국여가레크리에이션학회지 제32권 제4호
발행연도
2008.12
수록면
33 - 46 (1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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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운동프로그램 참가자의 건강상태와 건강증진행동, 우울 및 삶의 질의 관계를 규명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유의표집 방법으로 20세 이상 성인 463명을 표집하였고 이를 통해 획득된 자료는 분산분석, 회귀분석, 경로분석을 통해 분석하였다.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첫째, 개인적 특성에 따라 건강상태, 건강증진 행동, 우울, 삶의 질은 차이가 있다. 남성이 여성보다 건강상태는 좋은 반면, 우울은 낮다. 객관적, 주관적 건강은 40 대가 제일 좋으며, 건강증진행동과 삶의 질은 학력이 높고, 수입이 많을수록 높다. 둘째, 운동프로그램 참가 집단이 비참가 집단에 비해 건강상태와 건강증진행동, 삶의 질이 높고, 무산소운동 집단이 다른 운동유형 집단에 비해 주관적 건강이 더 좋다. 셋째, 운동프로그램 참가자의 건강상태는 건강증진행동, 우울, 삶의 질에 유의한 영향을 미친다. 즉, 질병이 없고, 객관적, 주관적 건강이 좋을수록 건강증진행동을 더 많이 하며, 우울은 낮고, 삶의 질은 높다. 넷째, 운동프로그램 참가자의 건강상태와 건강증진행동, 우울 및 삶의 질에는 인과적 관계가 있다. 즉, 주관적 건강은 삶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건강상태는 건강증진행동과 우울을 통해 삶의 질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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