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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선형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철학회 철학 哲學 제138집
발행연도
2019.2
수록면
75 - 96 (22page)
DOI
10.18694/KJP.2019.02.13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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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란 무엇인지에 대한 철학적 논의에서 널리 받아들여지는 한 가지 생각은 용서가 우리 안에 있는 분노나 화와 같은 부정적 감정을 버리는 것을 포함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조건 하에 분노가 사라져야 용서라고 할 수 있는가? 용서에 대한 철학적 설명은 이 질문에 대한 명확한 분석을 주는 데에 있다. 이 논문은 이 질문에 대한 두 가지 상반된 견해를 제시하는 대표적인 두 철학자, 히에로니미(Pamela Hieronymi)와 노비츠(David Novitz)의 입장에 대해 논의하려고 한다. 히에로니미의 입장은 용서는 내가 “하는 것”이라는 우리의 직관을 잘 포착하고, 노비츠의 입장은 용서는 전적으로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되는 것”이라는 또 다른 직관을 포착한다. 필자는 이 논문에서 용서에 대해 상충하는 것처럼 보이는 이 두 입장의 핵심 논점이 어디에 있는지를 명확히 하고, 궁극적으로 분노가 “판단에 민감한 태도”라는 생각에 기반하고 있는 히에로니미의 입장을 옹호할 것이다. 이 과정에서 노비츠의 입장이 어떻게 반박될 수 있는지에 대한 논증을 제시할 것이다. 필자는 분노를 판단에 민감한 태도로 받아들일 때, 용서(분노의 극복)의 문제는 분노를 버릴만한 충분한 이유를 가졌는지 그렇지 않은지에 대한 문제라고 주장할 것이다.

목차

【요약문】
1. 용서의 필요조건
2. 용서에 관한 두 상반된 입장: 히에로니미 vs 노비츠
3. 분노가 “판단에 민감한 태도”인가?
4. 용서할 이유는 무엇인가?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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