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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태경 (KAIST)
저널정보
새한철학회 철학논총 철학논총 제95집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69 - 85 (17page)
DOI
10.20433/jnkpa.2019.01.95.69

이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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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비 (David Levy)는 2007년 그의 저서 Love and Sex with Robot 에서 인간이 로봇과 성관계를 갖는 것이 일상화 될 날이 멀지 않았고, 매춘과 같은 부분에 있어 로봇이 인간을 대체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실제로 2010년 기존의 섹스돌(sex doll)에 인공지능을 탑재한 트루컴퍼니언(Truecompanion)사의 ‘록시(Roxxxy)’로부터 성적 교감뿐만 아니라 철학, 과학, 음악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의 대화와 일상적인 농담 역시 가능한 2015년 리얼보틱스(Realbotix) 사의 ‘하모니(Harmony)’에 이르기까지 섹스로봇산업의 규모와 기술력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이에 섹스로봇이 인간의 모든 성생활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는 예측 역시 가능할 수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다. 대표적으로 리차드슨(Kathleen Richardoson)은 레비의 주장에 내재된 심각한 윤리적 문제에 주목하며 섹스로봇의 개발과 상용화를 반대한다. 특히, 레비가 예를 들고 있는 매춘 산업에 있어 섹스로봇이 사람을 대신할 수 있다는 주장에 대하여, “여러 관계 속에서 마주하게 되는 사람을 권리를 가진 인격체(person)가 아닌 사물(things)로 간주하게 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섹스로봇의 개발과 사용은 윤리적으로 정당하지도 안전하지도 않다고 주장한다. 본 논문은 이들 중 하나의 입장을 견지하거나 옹호하지 않는다. 본 논문의 목적은 섹스로봇의 개발과 사용이 갖는 이점과 리차드슨이 제시한 윤리적 문제점 등을 검토하고, 이에 대해 취할 수 있는 윤리적 관점을 제시하는 것이다. 본 논문의 말미에는 피터 싱어의 ‘이익평등고려의 원칙 (The principle of equal consideration of interests)’에 근거하여 섹스로봇의 개발과 사용은 윤리적으로 정당화 될 가능성이 있음을 조심스럽게 검토해 볼 것이다.

목차

[한글 요약]
Ⅰ. 머리말
Ⅱ. 본론
Ⅲ. 결론 : 의무론적 관점에서 공리주의적 관점으로 - 이익평등고려의 원칙 (The principle of equal consideration of interests) -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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