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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혜진 (고려대학교) 홍가혜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대한경영학회 대한경영학회지 대한경영학회지 제32권 제3호
발행연도
2019.3
수록면
471 - 493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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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경영층 이론(Upper Echelons Theory)에 따르면 기업의 주요 의사결정자인 최고경영진의 심리적 특성, 태도 및 가치관 등을 이해하는 것은 그들이 환경 불확실성 하에서 어떤 전략적 의사 결정을 하는지 예측할 수 있다. 하지만 최고경영진의 가치관 및 심리적 특성 등을 직접적으로 파악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대부분 객관적 지표인 최고경영진의 나이, 임기나 교육 수준과 같은 인구통계학적 대리 변수 등을 활용한다. 본 연구는 언어가 인간의 인지구조 및 가치관을 나타내는 하나의 지표라는 기존의 언어학 및 심리적 연구를 바탕으로 최고경영진의 무의식이 반영된 사업보고서 내 텍스트 분석을 통해 텍스트를 기반으로 한 최고경영진 언어가 그들의 가치관 및 심리적 특성을 반영하는 새로운 지표로써의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제시한다. 특히, 자원배분과 관련한 최고경영진 성향을 측정하기 위하여 미래지향성 관련 언어, 위험감수성 관련 단어와, 부정적인 소식을 감추고자 성향이 있음을 제시한 기존 연구에 따라 모호성 관련 단어 사용의 빈도수를 측정하고 기업의 단기성과 간의 관계를 실증분석 하였다.
연구 방법으로는 총 9,704 개의 미국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10-K 보고서 내 MD&A를 활용하여 LIWC라는 텍스트 분석도구를 토대로 특정 단어 사용량과 단기 성과와의 영향관계를 살펴보았다. 분석 결과, 미래지향성 관련 언어, 위험감수성 관련 언어, 그리고 모호성 관련 언어 모두 기업의 단기적 성과에는 부의 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미래지향성과 위험감수성 관련 단어 사용이 많은 최고경영진의 경우 기업의 미래 상황에 좀 더 관심을 둬서 장기성과에 도움이 되는 전략 등을 적극적으로 실행할 가능성이 높고, 현상유지보다는 위험을 무릅쓰고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려는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단기 성과에는 부정적이다. 마지막 모호성 관련 단어의 높은 빈도수는 기업의 현재 상태에 대해 가장 잘 알고 있는 최고경영진이 기업보고서에 모호한 단어를 많이 사용한다는 것은 기업의 가까운 미래 실적이 좋지 않음을 암시하기 때문에, 단기성과에 부정적이다. 이를 토대로 최고경영진 의견서가 경영자의 가치관 및 태도를 나타낼 수 있는 새로운 대리변수의 역할을 한다는 것을 시사하고, 더 나아가 기업의 단기성과 예측요인으로써의 활용가능성을 제시하였다.

목차

요약
Abstract
Ⅰ. 서론
Ⅱ. 선행연구 및 가설수립
Ⅲ. 연구방법
Ⅳ. 실증분석
Ⅴ. 결론 및 시사점
References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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