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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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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동양철학연구회 동양철학연구 동양철학연구 제57호
발행연도
2009.1
수록면
7 - 45 (3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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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우리 근대성의 ‘다름’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통상적 근대성 담론의 한계를 지적하면서 유럽적 근대성뿐만 아니라 우리의 고유한 근대성도 함께 포괄할 수 있는 새로운 근대성 개념을 가공해 보고자 하는 이론적 시도의 일부다. 이 시도에서 핵심적인 것은 유럽중심적 근대성 이해와 함께 동아시아적 근대성의 신비화도 함께 거부하면서 사회이론적으로나 규범적으로 좀 더 포괄적이고 설득력 있는 근대성 개념을 발전시키는 것이다. 이런 접근법은 단지 서구만이 아닌 모든 문명권에 내재하는 공통된 도덕적 진보의 지향, 특히 ‘존엄의 평등’에 대한 규범적 지향과 그 사회적 실현을 통해 근대성을 이해한다. 이러한 이해는 서구적 근대성에 정당한 자리를 매겨주면서도 근대성을 서구의 합리화된 자본주의적 근대성과 등치시키지 않고, 우리의 유교적 근대성과 사회주의적 근대성을 포함하는, 그 다양한 양상 속에서 포착할 수 있게 해 준다. 우리의 경우, 유교적 근대성이라는 특징적인 형식 속에서 매우 속물주의적인 양상을 띠는 자본주의적 근대성이 관철되었다. 문제는 이러한 근대성이 삶과 사회의 인간화를 향한 우리의 근대화 기획이 내세운 약속에 대한 자기배반 또는 역설의 형식으로 우리 사회가 발전시킨 근대적 삶의 양식의 정당성의 토대를 허무는 ‘정당성 위기’를 낳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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