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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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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온지학회 온지논총 온지논총 제16호
발행연도
2007.1
수록면
269 - 296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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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상고시대 한국과 중국 신화에서 최고의 神格을 지녔던 女神이 전락하게 된 원인과 과정을 고대시기의 자연과 사회의 변동을 통해 밝히고 남성중심사회에서 女性性을 열등한 가치로 폄하하고 차별의식을 고착화시킨 제도적 사상적 장치들을 분석하였다. 신화속에 등장하는 女神은 생명의 탄생과 양육을 관장하는 인간 존재의 근원인 여성성을 신격화한 것이다. 그런데 原始母系社會를 배경으로 大地母나 地母神 혹은 천지창조의 주인공이었던 여신들이, 전쟁과 자연재해를 겪으면서 강한 물리력을 가진 父權이 강조되었고 점차 男神으로 변질되거나 남신의 배우자로서 취급되거나 혹은 下位의 女仙으로 전락하게 되었다. 이런 변화를 겪으면서도 道敎와 民間信仰에서는 과거 일부 여신숭배의 형태를 보존하고 있었다. 이런 경향은 한국과 중국 뿐 아니라 동아시아의 공통적 현상이다. 이는 고대사회에서 巫俗과 도교는 여성과 發生的인 연관관계를 갖기 때문이다. 그래서 유교가 周禮라는 남성적 位階질서로 줄을 세우며 가부장사회속에서 남성들의 主流종교로서 기능할 때, 엄격한 가부장사회의 틈바구니에서 도교와 무속은 여성들의 비주류종교로서 母系사회와 대지모신앙에서 기원하는 여성의 신화와 女性性을 보존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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