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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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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사상문화학회 한국사상과 문화 한국사상과 문화 제80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317 - 341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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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고(上古)이래로 한말(韓末)까지는 우리 계레의 조상인 삼성조(三聖朝)의 효사상을 계승한 공자의 효사상과 인성교육론이 일관되어 한국인의 효사상과 가정정신을 지배해 왔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서구사상의 비판 없는 도입으로 우리의 효사상과 인성교육이 실종되어 우리나라는 인성교육이 국민적 과제로 크게 문제시되고 있다. 오늘날 정부와 교육계는 크게 고심하고 있다. 2007년 효행장려 및 지원에 관한 법률, 2015년 7월 21일 인성교육진흥법의 발효되었어도 크게 반응이 없자 2015년 12월 7일 유교문화계승특별법이 국회의원3명에 의해 국회에서 발의되어 국책으로 대책이 마련되고 있는 것이 확실해 지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의 국학(國學)이라 할 수 있는 한국의 효사상을 재발흥하여 인성교육을 바로 세우는 것에 있다. 효도하는 마음은 공자의 말씀처럼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부모는 자식이 병에 걸리는 것만을 걱정한다.(논어)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은 지극하지 않은 것이 없다. 그 마음 중에 가장 크게 마음을 쓰는 것이 자식의 병(病)이다. 왜냐하면 내 몸의 분신(分身)인 자식의 몸이 상(傷)할까를 염려하기 때문이다. 이런 마음을 자식이 터득하여 부모의 마음(心)을 자기 마음(心)으로 삼는다면 이 일이야말로 몸가짐을 지키는 모든 방법을 스스로 삼가지 않을 수 없게 될 터이니 이 일이야말로 필연적으로 효도하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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