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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문학교육학회 문학교육학 문학교육학 제59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9 - 29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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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와 같이 과학⋅기술이 주도하는 시대에 한국고전문학교육이 그 교과 영역으로서의 정당성을 어떻게 유지할 것인가를 숙고할 필요가 있다. 과학⋅기술의 발달에 의한 트랜스 휴먼과 포스트 휴먼 현상은 인간의 정체성, 존엄성 등 인문학의 고유한 과제들을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차원에서 제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의 고전문학은 근대 이전의 세계를 기반으로 했을 뿐만 아니라 그 시대의 과학⋅기술과 그것의 영향에 대한 관심도 높지 않은 특성을 지니고 있다. 이 점에서 고전문학교육에서 향후 과학⋅기술이 초래할 문제들에 대해 대응하는 일은 쉽지 않다. 그러나 고전문학교육이 민족문학과 전통 등의 가치 범주에 안주하지 않고 현대의 최전선에서 일어나는 인문학적 과제에 대해 대응할 수 있어야 교과 영역으로서의 정당성을 지속하고 강화할 수 있다. 과학⋅기술이 자연에 대한 인간의 인지 활동과 도구 사용에 그 근거를 두고 있다고 본다면, 고전문학에서도 이 두 기본 범주를 찾을 수 있고, 이에 대한 근대 이전 사람들의 인식과 가치 판단은 향후의 과학⋅기술에 대한 담론에 학습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자원이 될 수 있다. 이런 관점에서 박지원의 서간(書簡) 1편을 사이버네틱스 이론과 관련하여 시험 삼아 분석하여 인문학의 관점과 과학⋅기술적 관점의 소통을 모색하였고, 이러한 소통이 고전문학교육의 새로운 과제가 되어야 함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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