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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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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사상문화학회 한국사상과 문화 한국사상과 문화 제23호
발행연도
2004.1
수록면
373 - 418 (4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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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조선조 세조∼성종대에 국가 기관으로 설치운영되었던 간경도감(刊經都監: 1461-1472)의 체제와 간경도감 간행의 한글 경전에 대해 살핀 것이다. 간경도감은 겨우 11년간 존속하면서 한문 불서 30여 건, 국역 불서 9건 간행이라는 성과를 보였다. 이 논의는 간경도감 간행의 불서 중 국역 불서에 역점을 두어 진행했다. 논의를 통해 훈민정음 창제 후 우리 문자의 정착 및 보급과 관련한 간경도감의 역할을 밝힐 수 있었다. 이 글에서 다루어진 국역 불서들은 <능엄경언해>(1462), <법화경언해>(1463), <선종영가집언해>(1464), <불설아미타경언해>(1464), <금강경언해>(1464), <반야심경언해>(1464), <원각경언해>(1465), <목우자수심결언해>(1467), <사법어언해>(1467) 등이다. 이 경전들은 주로 대승불교 경전류이거나 선수행 지침서들이다. 당시는 물론, 이전 시대 우리나라 불교 문화의 흐름을 알 수 있는 책들이다. 간경도감 간행의 국역 불서들은 그 언해 체제에서 몇 가지 공통된 특징을 보인다. 경 본문은 경의 적당한 곳을 끊어 단락을 나눈 후, 큰 글자인 경 본문에 구결을 달아 구결문을 두었다. 본문에 대한 언해는 작은 글자 쌍행으로 이루어졌다. 요해 등이 있을 경우에는 중간 글자로 본문보다 한 줄 낮추어서 구결문을 만든 후 역시 언해문을 두었다. 구결문과 언해문 사이에는 ○표시를 하여 구분하였다. 협주가 있는 경우에는 양쪽에 흑어미 표시를 하였다. 모두 독자들의 독서 편의를 도모한 번역 양식으로 보인다. 본 논의에서는 간경도감 간행 국역 불서들의 특징을 몇 가지 기준에 따라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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