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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민족문화연구 민족문화연구 제45호
발행연도
2006.1
수록면
37 - 75 (3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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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대불교사가 본격적으로 연구의 대상화가 된 지는 불과 15년 내외이다. 그러나 근대불교사는 조선시대의 불교사의 추이, 근대불교 자체의 문제 해명, 현대 불교사의 배경이라는 차원에서 간과할 수 없는 주제이다. 한편 지금까지의 연구에는 장애물이 적지 않았다. 왜색불교, 친일불교라고 하는 과도한 고정관념, 연구자 외부에서의 개입 및 압력, 연구자의 주관성, 불교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상황에서의 접근 등이 그것이다. 추후에는 이런 측면을 어떻게 대응, 극복할 것인가의 문제가 남아 있다. 이 같은 배경하에서 지금까지의 연구는 항일/친일, 일제의 불교정책/ 종단설립, 전통불교 수호 / 불교대중화라는 구도에 의해서 추진되었다. 근대불교사에 대한 이러한 연구의 성찰을 유의하면서 추후 연구에서 유의할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자의 협소함과 연구 무대의 미약함을 극복해야 한다. 둘째, 연구 시각의 제한성을 극복하고, 연구 시각의 다양성을 확보해야 한다. 셋째, 연구 대상 주제의 다양화이다. 넷째, 연구 주제가 정치성에 치우친 것을 벗어나 종교성, 수행성에 대한 문제에 접근해야 한다고 본다. 다섯째, 불교계 내외에서 제기되고 있는 문제(친일, 호국불교, 불교와 민족, 공권력 의존, 세속화 등)에 대한 적극적인 해석의 요망이다. 일곱째, 근현대 불교를 아우르는 학회 및 연구소의 결성 및 개설이다.그러면 최근 15년간 근대 불교사의 연구 성과가 나온 배경, 연구자의 자세에 대하여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호국불교, 민족불교 관점이 작용하였다. 둘째, 승려, 승가, 불교계의 사회의식 고양이 일정하게 개입되었다. 셋째, 불교계의 문중, 문도 등의 주관, 후원, 개입, 영향 등이 적지 않았다. 네번째, 개별사찰들의 문화전통 재정비, 승려들의 자각, 승가의 정체성 정비라는 구도에 의해서 연구가 진행된 측면이 있었다.이에 필자는 근대 불교가 인문학에 미친 실제 및 영향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정리 한다. 즉, 근대불교는 불교 구성원 및 종단의 정체성 찾기를 위한 노력(종단건설, 전통불교 수호)이면서, 불교가 공동체의 일원임을 자각하면서 공동체에 기여하려는 활동(민족의식, 불교대중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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