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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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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대동철학회 대동철학 대동철학 제72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243 - 267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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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빗슨은 습지 인간 사유실험과 삼각 작용 논제에서 의미가 역사에 근거해 있다고 주장하는데, 이는 그의 원초적 해석론과 모순 또는 긴장 관계를 낳는다는 견해가 있다. 르포어·루트비히와 골드버그가 그렇게 주장한다. 이들은 그 모순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데이빗슨이 습지 인간 사유실험을 버리거나 삼각 작용 논제를 수정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들의 견해는 데이빗슨의 견해를 오해한 결과이다. 역사성은 데이빗슨이 원초적 해석론을 전개할 때 특별히 부각시키지 않았을 뿐이지 데이빗슨의 철학적 기획에서 돌출적인 사건으로 간주되어서는 안 된다. 데이빗슨은 언어와 사유가 출현하기 위해서는 화자와 상호작용하는 두 번째 사람이 요구된다고 주장한다. 화자는 이 두 번째 사람과 인과적, 역사적 상호작용을 공유하고 있으며, 그럼으로써 그들은 스피치 공동체를 구성한다. 의미의 역사성은 두 번째 사람과 공유하는 것이며, 그리고 이런 의미에서 의사소통의 참여자들은 스피치 공동체의 구성원이다. 데이빗슨은 규약과 언어, 그리고 나아가 언어 공동체의 존재를 부정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런데 데이빗슨은 스피치와 행위간의 어떤 규칙적 연결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공통 의미의 필연적 발생을, 따라서 공통 언어의 존재를 부정할 뿐이다. 데이빗슨이 말하는 스피치 공동체는 그 구성원들이 공동의 삼각 작용에 참여하는, 상호작용의 역사성을 공유하는 공동체이다. 이러한 공동체는 의미의 결정자가 아니라 의미와 스피치의 사회적 무대장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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