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양고전학회 동양고전연구 동양고전연구 제47호
발행연도
2012.1
수록면
109 - 139 (31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고는 蘇軾의 前後 「赤壁賦」의 다양한 수용사를 고찰하는 방법으로써 이를 畵題로 한 한국과 중국의 「赤壁圖」와 「後赤壁賦圖」를 비교 고찰하였다. 문학 텍스트를 시각화한 그림은 같은 주제를 반복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화가와 시대마다 다른 모습으로 표현되는데 이는 그림에 문학 텍스트에 대한 다양한 해석이 반영되기 때문이다. 본고는 이 점에 착안하여 먼저 전후 「赤壁賦」의 내용을 살펴보고 전후 「赤壁賦」의 이미지와 서사가 현존하는 중국과 한국의 「赤壁圖」에 나타난 양상을 비교 고찰하였다. 이를 통해 각 그림마다 문학텍스트를 어떻게 해석했는지 분석하고 한국과 중국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고찰하였다. 한 장면으로 그려진 「赤壁圖」는 「赤壁賦」에서 무궁한 향유의 대상으로 파악한 산수에 대한 관심에서 출발하여 차츰 그것을 향유하는 인간의 태도에 대한 관심으로 전이해가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조선의 「赤壁圖」는 중국의 「赤壁圖」에 비해 뱃놀이하는 인물에 대한 관심이 컸다. 「後赤壁賦」의 서사를 8개의 장면으로 나누어 그린 「後赤壁賦圖」는 텍스트의 내용을 사실적으로 재현하는 데에 중점을 두다가 산수 배경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변화하였다. 이러한 양식의 그림은 중국에서는 여러 점이 전해지나 조선에는 전해지는 작품이 없다. 그러나 조선 李澄의 작품으로 전해지는 「後赤壁賦圖」는 중국과 조선을 통틀어 유일무이한 양식으로 텍스트의 모티프를 응용하여 한 폭의 산수화로 재창조하는 독창성을 보인 작품으로 주목된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16)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